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더콰이엇 머니코드 영상보다가 언젠가 필요할때 스타는 나타날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생각났네요.
HIPHOP NEVER DIE
작년에 이거 배웠는데
기말 때 여기서 틀림 ㅜ
유감이네요...전 이번 시험범위인지라. 근데 이 시는 중학교때부터 매년 보는거같네요;;
캬 광야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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