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5의 가장 큰 문제는 오글거리는 스킬도 있지만, 풀어야할 이야기를 안 푼거였음.
예를 들면, 식케이 디스전, 지상렬 시계, 참체되는 회사, 블랙넛 등등..
근데 저스디스가 뿌리는 떡밥들 보니까, 다 리스너들이 궁금해했고 빡쳤던 사건들이 다 담겨있음.
(토끼탈, 백예린, 마약, 에이미 등등)
이 외의 내가 생각하기에 흥미로운 떡밥들은
1. 앱스타인
-컬스와 대응되는 것 같긴 하지만, 아니라면 저 인간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함.
2. 엄마의 전화
-사진에서 엄마의 전화에 대한 선택지에 O가 없음.
세모랑 X가 있는데, 2mh41k의 1번 트랙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다만 성공하고 난 뒤 왜 엄마의 전화가 부담스러운지가 궁금함.
(그냥 디지털 디톡스 기계였네요 ㅎㅎ)
3. 임제록 강설
-아마 선공개곡 '내놔'를 의미하는게 아닐까 싶음.
임제록의 대주제가 부처가 내 마음속에 있으니 수양해라인걸 생각하면, 내놔 가사 중에서 '부처를 만났고-' 라는 가사와 대응되는 것 같음.
4. 코푸 시럽
-다들 알겠지만, 코푸시럽은 처방받아야만 살 수 있고, 주 성분 중에 코데인이 있는데 이는 마약임. 코데인과 관련된 얘기를 본 것 같은데, 아마 코데인 때문에 코푸시럽 사진을 올린게 아닐까 싶음.
5. 페니드
-ADHD치료하는 대표적인 약 중 하나임. ADHD가 없어도 집중하려고 오용하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앎.
6. 조 로건 팟캐스트
-저 에피소드는 마이클 폴란이랑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했음. 저스티스가 최근에 커피 끊었다고 한것과 관련이 있는 듯함.
(별개로 저 에피소드 보는 거 추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았음)
+게시물 수가 곡 수가 아닌 것 같기도 함. 커피 관련된 게시물이 연달아 2개가 있으니,, 아니면 하나는 스킷으로 빠지는 걸수도 있음.
7. 가을동화
-원빈이 하는 얘기=저스디스 속마음
8. 다리미
-과한 해석이긴 한데, 래퍼 아이언에 관한 얘기인가...싶음. Iron이 다리미이기도 하고, 아이언 사망 1달후 바로 올린 게시물이기에 추측됨.
9. 범키
-저스디스가 마약하고, 회개한 것에 대해서 썼을까.?
임제록이랑 너무 대비되긴 하는데, 가장 그럴듯한 추측이긴 함. 평소에도 여러 종교를 믿었던 사람이라.
10. 방시혁 짤
-되게 유명한 영상이지만, 딱 저 장면과 일치하는 이미지 찾아보면 '슈가 취업 사기'라는 게시물들이 제일 많이 나옴. 그루블린을 관련 얘기일지도..?
11. 릴러말즈 어릴 때 사진
-아마 선공개곡인 유년을 의미하는 듯.
요정도 인 것 같음.
릴러 사진이나 1life 2lives 보고 더큐랑 릴러가 피처링해서 넣었나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건 아닌 것 같음.
곡 하나의 내용이 더 딥할텐데, 굳이 피처링진 사진을 넣었을까 싶음.
원빈 샘플링이 앨범 인트로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게시물 순서대로 곡 순서랑 매칭 될 것 같기는 함.
그렇다면 컬스는 앱스타인과 매치되는게 아닐수도 있구.




그걸 즐기고 있을 듯
십새기
기분이 어때 이 씹새끼야
발매일도 확정안난앨범 다들 이렇게 열심히 해석하고있는데 좀 내라
누명 lifeslike 같은 앨범들도 무슨 의미인지 궁금함
특히 쌈디랑 이센스 믹스테잎을 같은 게시물로 묶어 올린 이유도 궁금하고
말 그대로 누명을 의미하는 거 일수도 있고, 이번 앨범에 vj가 피처링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Lifes like는 예전에 쇼미 9 프로듀서 싸이퍼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 '내가 25살에 냈던 cd 때문이지 like beenzino' )
25살 때, 얘기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다음 게시물이 2mh41k 인걸 보면, 아마 스킷으로 lifes like에 관한 이야기, 그 다음 노래가 2mh41k 25살 허승으로 넘어가지 않을까요
발매일도 확정안난앨범 다들 이렇게 열심히 해석하고있는데 좀 내라
그걸 즐기고 있을 듯
십새기
기분이 어때 이 씹새끼야
최근에 공개한 앨범 다큐 비스무리한 거도 2023년도에 촬영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꽤 치밀하게 준비해온 거 같아서 일말의 기대감이 조금 생기는 중
스토리, 유기성은 진짜 지리겠네. 기대해도 되나
페니드는 아니고 메틸 페니데이트. 그 중에서도 콘서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페니드도 메틸 페니데이트 계열 약이긴 한데 콘서타랑 달라요 쉽게말해서 페니드랑 콘서타는 ‘메틸페니데이트’라는 약 성분을 가지고 있는 제품 이름이에요.
백예린은 혹시 무슨 얘기인가요?
백예린이 인프피인데 저스디스랑 같이 인스타 라방하는중에 젓딧이 씹프피라거함
6번은
"사장이 노동자들에게 '더 일해'라고 하듯
내가 내게 직접 만든 Coffee Break"
관련 포스트인듯.
벌스도 일상적인 커피에서 점점 정신과 약 - 마약으로 확장되고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에서 주변의 일들로 번져가는 게 좋았네요.
범키 피처링도 그 의미랑 딱 맞아떨어지는 듯.
11번 릴러말즈 사진은 아마 '내가 뭐라고'의 바이올린 사운드를
릴러가 직접 연주했다는 뜻 같기도 하네요.
별개로 도플갱음 단체곡도 있으면 좋겠네요
일리닛 피처링은 있던데 대체 도플갱음은 언제 모이려는지…
ㄹㅇ 나 진필형 새 벌스 더 듣고 싶어요
최근 벌스들도 그루브 읏돼는데
안이 지금 막 젓딧얘기하는데 난 아무것도모르는이야기라 벙찌는중
찾아봐야겟네요
인스타 @thisisthetower
앨범에 유기성, 스토리 있는거 좋아하는데 이러면 기대할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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