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손심바가 릴웨인을 예로 들며 '톤이 좋다 안 좋다 따지는 건 허상이다. 그냥 랩을 잘하면 되는 거다'라는 식의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는 그 말에 별로 동의하지 않아요. 저는 보컬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랩에 있어서도 분명 잘한다는 건 알겠는데 톤이 평범하다고 느껴 잘 안듣게 되는 래퍼가 있거든요. 여러분도 그러한 래퍼가 있으신가요?
어디에서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손심바가 릴웨인을 예로 들며 '톤이 좋다 안 좋다 따지는 건 허상이다. 그냥 랩을 잘하면 되는 거다'라는 식의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는 그 말에 별로 동의하지 않아요. 저는 보컬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랩에 있어서도 분명 잘한다는 건 알겠는데 톤이 평범하다고 느껴 잘 안듣게 되는 래퍼가 있거든요. 여러분도 그러한 래퍼가 있으신가요?
보통 그럼 대개는 랩을 그냥 못하는경우..
랩을 못해도 톤이 좋으면 듣지만
랩을 잘하는대 톤이 안좋아서 안듣는 경우는 잘 없는듯요
저는 랩 아무리 잘해도 톤이 맘에 안들면 한번듣고 절대 안들음
분명 있죠 근데 나열하면 상처 받을꺼 같아서 걍 언급은 안할래용
베이식?
톤인지는 모르겠는데 쿠세가 안 맞아서 안 듣는 래퍼가 손심바
드레이크?
헉피
딱히 안 듣는 건 아니지만 마침 어제 퇴근길에 솔컴 음악 들으며 키비 톤이 참 평범하구나 생각했더랬어요.
톤때문인줄 알고 안들었는데 다른 톤노잼 래퍼는 곧잘 듣게된다면 안듣는 래퍼가 이유가 톤때문이 아니란걸 알게됨
전 톤이 평범해서보단 톤이 호불호를 좀 타다보니 귀에 안 맞아서 안 듣는 분들은 있어요
쿤디판다님 진짜 랩 잘하신다고 아는데 그냥 딱 랩톤부터 너무 고막에 허들이 심하더라구요
근데 예전에 제가 이거 관련해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어떤 분은 빈지노의 톤이 허들이라 빈지노를 못 듣는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진짜 정답이 없는 듯 싶어요
저도 쿤디좀 들어보고싶어서 꾹참고 일주일정도 들었는데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국힙에서는 빈지노가 발음이 제 취향이 아니라 못듣겠고 해외에서는 당장 생각나는건 대니 브라운이네요
혹시 최엘비도 불호신가요
둘이 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궁금함
최엘비는 딱히 많이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네요ㅜㅜ
톤빨이 60퍼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톤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도 래퍼 능력.
버벌도 00년대 초반엔 엄청 맥아리 없는 톤이었움.
톤이 결국 노래로 치면 음색인데 저는 오히려 너무 튀면 호불호 갈릴때가 많더라구요
톤 때문에 듣게 된 래퍼는 있는데 톤 때문에 안 듣게 된 래퍼는 잘 모르겠네 굳이 꼽자면 화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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