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음악

대중성에 대한 단상

title: DeepflowAlonso20002025.03.13 00:55조회 수 809추천수 3댓글 7

대중성은 중요합니다


특정 씬에 대한 유입의 계기가 되기도 하고, 또한 자본이 들어와 씬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니까요


그렇다고,


모두가 대중성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구태여 그 대중성을 따른 이들을 비난할 수도 없는거고요.


물론 대중성을 지나치게 의식하다 정체성이 흐려졌다면, 그것은 비판의 소지가 있을 겁니다.


결국 대중적인거, 그렇지 않은거, 실험적인 거, 옛날 거, 요즘 거 할 것없이 모두 공존하는게 제일 아름다운 그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산에 나무가 한 종류 뿐이라면 얼마나 단조롭겠어요...









이승윤 인터뷰 쇼츠 댓글보고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신고
댓글 7
  • 3.13 05:55

    빈지노 이센스 같이 힙한거만 해도 앨범이 쭉쭉 팔리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씬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임.

     

    이 타협안하는 두사람 조차도 과거에는 대중적이었음.

     

    한국도 그렇고 다른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음악으로 먹고살겠다고 하면 눈치를 보는게 당연하지.

     

    내가 금수저라 돈걱정이 없거나 애당초 돈보다는 가족, 세상물정이고 다 내팽개치고 내 좋을라고 내 멋있을라고 음악하는 사람이 힙한거 하고 살 수 있는거임.

  • title: DeepflowAlonso2000글쓴이
    3.13 08:21
    @식스핑거

    지노햄이 대단한게 라잎스 라잌, 2426같은 커머셜한거를 하면서도 자기만의 그거를 녹여낼줄 아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위의 두개 하이 퀄리티로 뽑아놓고 그 다음부터는 하우두아룩 12 웨이브즈 라잌 노비츠키처럼 조금씩 진한걸 자신있게 내놨는데 그게 또 먹힌거고

     

    그렇다고 하우두아룩 이후의 작품들이 딱히 커머셜하지 않은 건 아니거든요

     

    진짜 전무후무한 한국 힙합 아이콘 같음..........

  • 3.13 08:49
    @Alonso2000

    그냥 재미로 한건데 우리가 커머셜함을 느낀건지

    아니면 커머셜을 슬쩍 의도하고 아닌 척하고 낸건지 정말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이런짓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님 ㅋㅋ

  • 3.13 21:46

    최근에 알게되어서 이승윤 역성 미친듯이 돌리고 있는 사람인데 쇼츠 링크 좀 주실 수 있을까요...??

  • title: DeepflowAlonso2000글쓴이
    3.13 21:50
    @chatterbox

    아 근데 엘이 인터뷰 퍼간 그거라서....

     

     

     

     

     

    https://youtube.com/shorts/aCH0ovNwSF8?si=XEZ1CsvKdLmW1AWj

     

     

     

    일단 링크는 이겁니당

  • 3.13 21:57
    @Alonso2000

    아 저거군요. 옛날에는 밴드 하시는 분들은 저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 구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또 다르게 다가오네요 ㅋㅋ

    링크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일반 [공지] 회원 징계 (2025.03.23) & 이용규칙9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3.23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3.01.20
화제의 글 인증/후기 CD) 제이통5 title: Dropout Bear추단 2025.04.18
화제의 글 음악 탑스터 어떤가요22 GioiD 2025.04.18
화제의 글 인증/후기 럭셔리 플로우 바이닐 도착1 lilleven 5시간 전
285469 일반 출장가계신 아빠가 톡방에 사진을 올리셨는데8 TomGoesHero 2025.03.13
285468 일반 비와이 씨잼 합작앨범 안만드나9 knockthedoor 2025.03.13
285467 음악 저도 애쉬 앨범 괜찮게 들었어요2 joon2001 2025.03.13
285466 음악 트웰브 싱글 "Do i" 드셔보신분 계신가요2 사랑해99 2025.03.13
285465 일반 키스오브라이프 Burning slow 챌린지5 title: The Weeknd (After Hours)가스절도범 2025.03.13
285464 일반 나는내시간을팔아서시계를살필요가없지너네처럼!!!!!!!!!!!!!!!!!5 unofficiality 2025.03.13
285463 음악 전 애쉬 앨범 좋게 들었네요1 낙탸 2025.03.13
285462 일반 애쉬 이번앨범 유일하게 건질만한 곡 로뎃 2025.03.13
285461 음악 엘피를 내는 기준이 궁그매요 ㅜㅜ!!7 사랑해99 2025.03.13
음악 대중성에 대한 단상7 title: DeepflowAlonso2000 2025.03.13
285459 음악 [EBS 스페이스공감 명반시리즈] The Anecdote - E SENS 이센스 예고21 title: Chief Keef그린그린그림 2025.03.13
285458 음악 태평 - 뎀프시롤 (feat. Don Mills)1 title: Chief Keef그린그린그림 2025.03.13
285457 음악 [역힙꼰] 팔로알토가 말아주는 1995년도 미국힙합 믹스 title: Chief Keef그린그린그림 2025.03.13
285456 음악 타이거JK가 뽑은 랩 테크니션4 title: 2Pac (2)안드레2999 2025.03.13
285455 음악 Claire Hau (클레어 하우) Dot / 치 (feat. XINSAYNE) title: Chief Keef그린그린그림 2025.03.13
285454 음악 아웃사이더 [LFO_S2] Diving (가위바위보) feat.장문복 title: Chief Keef그린그린그림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