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블랑코 음악은 유니크한 사운드를 잘 활용해서 좋은데요
늘 비슷한 패턴의 보컬 멜로디라인이라 물리는 느낌입니다
특히 Thanks for nothing 이후로 강하게 느꼈습니다
비트가 정말 좋은데 멜로디라인이 아쉬운 노래들이 많더군요
지금도 나올 때마다 기대를 안고 듣는데 늘 멜로디라인에서 실망감을 느낍니다
특유의 자주 쓰는 보컬 멜로디라인이 있죠
대표적으로 Do가 있고 최근 노래 That's me에도 있습니다
확실히 물리는 맛의 자기 복제가 좀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차라리 양산형 멜로디를 쓰는 게 나을 지경이에요
최근 노래 중 <툭 꺼낸 말엔 상처가 없으니까>, <예고 없이> 등 ost들이 좋았습니다
특유의 멜로디 스타일을 싹 빼니까 그 자체로 좋더라고요
Every Night의 경우 특유 멜로디라인은 있었지만 곡 자체의 짜임새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보를 포함하여 늘 물리는 멜로디라인에 자주 실망감을 느끼는 건 사실입니다...
자기 복제가 없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저는 폴블랑코의 꽤 오랜 팬입니다
정말 음악을 잘 만드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Lake of fire 2를 들었을 때의 감흥은 아직도 기억해요
저에게 귀감이 되는 노래가 많습니다
다만 폴블랑코 보컬 멜로디라인에서 물리는 맛을 좀 쳐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흑흑
근데 그걸 폴 블랑코가 모를까요
어떻게 보면 그의 한계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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