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면서 틀었는데 듣는 내내 표정이 안 풀리네요
비트 프로덕션은 좋아요 근데
스킷 랩 가사 세 가지가 너무 별로예요
스킷에서 ‘남들이 나 어떻게 봐줬으면 좋겠다’ 이걸 대놓고 너무 적나라하게 푸니까 거부감 생겨요
형토링은 듣다가 걍 넘겼음 짜증나서. 마지막 5분정신교육은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까지만 듣고 그냥 끔
랩 퍼포먼스 솔직히 나쁘지 않은 부분도 있었어요 콘서타 프리스타일 같은 건 이냥저냥 괜찮았습니다
근데 work 이런 곡은 벌스도 아니고 라인 하나하나마다 좋았다 구렸다 왔다갔다하는데다
가사에 스페니쉬 쓰는 건 그냥 스페인어구나 이 느낌이고 뭐 랩적인 타격 그런 거 전혀 없고
가사도 멋 증명 난 킹 난 대단해 이건데 이거 스킷에서도 계속하거든요? 50분동안 똑같은 이야기 들으니까 피로해요
그렇다고 환기용으로 넣은 트랙들이나 가사가 딱히 메력적이지도 않음
쟤가 날 갠소
하고 싶대소
날 선물했오
이건 걍 2024 최악이라고 느꼈음
‘이번에도명반’ 하고 나온 게 이번 앨범인데
다음에 업그레이드6 나올때도 이런 거 할텐데
그땐 ‘이번에야말로’가 정확할 거 같네요
스킷 진짜 개 짜침
내적 욕망이 너무 드러남.....
10초 정도로 끊어도 될까 말까 한 거를 몇 분씩 늘려놓으니까.....어우
형토링 진짜 좆같음
스킷 진짜 개 짜침
내적 욕망이 너무 드러남.....
10초 정도로 끊어도 될까 말까 한 거를 몇 분씩 늘려놓으니까.....어우
이렇게 재미없는 스킷 처음임; 근데 뭐 스킷이야 처음돌릴 때만 듣고 안들으면 되는 거긴 한데 랩을 진짜 너무 못한듯...
스윙스가 이런 평을 듣는 날이 오리라 상상은 했을까 하긴 한창 떴을 때가 벌써 15년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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