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떠셨나요...?
저는 좋고 나쁨을 떠나서 다소 당황스러웠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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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꺾이는게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초중반 몰입도는 진짜 좋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후반이 불호였던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고점과 저점이 이렇게 명확할 수 있나 싶었습니다ㅋㅋㅋ
초반부는 영화 끝나지도 않았는데 기립박수 치고 싶었어요ㅋㅋ
전반부는 진짜 한국 공포영화 중 최고였어요
대살굿 장면 때 분위기 + 연기 + 음악 조합에 진짜 숨 멎을 뻔 했어요ㄷㄷ
초반부까지 진짜 뭔가 정말 몰입도 지리고 잘 만든 미스테리한 오컬트 영화인 줄 알았는데...전 그 이후로 완전 불호입니다ㅠ
초반부와 후반부의 감독이 같은 사람이 맞나 싶기도 했던...
공포영화 못 봄 ㅜㅜ
딱히 무섭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그래도 개인차는 있겠죠...?
스포
최민식 역이 우리 후손들이 밟을 땅 어쩌고 할때부터 쎄하다가 좀비 사무라이 건담 나올때부터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애초부터 공포영화보단 오컬트 영화라고 생각해서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반부 상성표 관련한 설정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은 듭니다
뜬금 사무라이 대장 나오고 갑자기 상성 대결 배틀물 되는게 ㅈ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이랑 한국이랑 섞어놓았는데 섞어놓은걸 이해 못하면 이상하긴할듯 ㅋㅋ
장재현 감독이 늘 시도하는 한국형 오컬트의 구현도 좋았고 식민지 시절을 겪은 나라이기에 다룰 수 있었던 주제의식도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이거 댓글에 스포가 달려서 제목에 주의표시 해야할 듯..
드리블은 지렸는데 문전처리가 미숙했다는 생각이든 영화였어요
초반부에서 동양 오컬트 미스테리를 밀고 나가고 그걸 설득하는 건 탁월했다고 생각하는데
크리쳐물로 돌변하는 후반부나 그 후반에 최민식이 하는 대사 이런 건 전반부에 비하면 아쉬웠네요
크리쳐물, 혹은 서양의 퇴마 작법으로 가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동양 오컬트로 컨셉을 잡은 만큼 다른 방식의 결말을 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오컬트에서 판타지로 곡성에서 전설의 고향으로 곡성과의 비교는 실례이고 감독전작인 사바하와 비교해도 민망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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