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ean, Kendrick Lamar, Jay Electronica - Control이 곡은 도대체 제목이 왜 컨트롤임?가사에 "control"이라는 단어가 없는 걸로 아는데그냥 빈칸 채울 때 느낌 가는 대로 아무 단어나 넣은 건가
근데 제목이 홍영우였으면 홍영우 디스전이었을텐데요
제 친군데요
위에 뭔 대화임?
한국에서 컨트롤 디스전이 날걸 예상하고 지은거죠
근데 제목이 홍영우였으면 홍영우 디스전이었을텐데요
한국에서 홍영우 디스전이 났으면 제목이 홍영우였겠죠
근데 홍영우가 누군가요
양홍원 본명
제 친군데요
위에 뭔 대화임?
그러게여
소신)빅션 벌스가 제일 좋음
솔직히 켄드릭 벌스가 칭송받는 건 내용 때문이라고 봐요. Like That도 그렇고....
솔직히 그 유명한 라인 빼면 그냥 괜찮은 피처링 벌스중 하나였을것같아요
그니까요..... 까내릴 생각은 없는데 솔직히 Control은 켄드릭의 그 한 줄 때문에 듣긴 합니다. 약간 빅 션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이전까지의 장면들이고 켄드릭은 하이라이트 (근데 겁나 강렬한) 그리고 제이 일렉트로니카는 그 후에 좀 다시 얌전해진 장면들 같아요.
벌스가 빅션이나 제이에 비해 덜 좋은 건 별개로 임팩트는 역대 피처링 탑급이니..
좋은 질문이야. 왜 제목이 **"Control"**이냐면, 이 곡이 다루는 주제와 Kendrick Lamar의 벌스에서 보여준 태도가 바로 **"힙합 게임을 통제하고 장악하겠다"**는 선언이기 때문이야.
즉, 제목 **"Control"**은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이 판을 내가 컨트롤하겠다", **"누가 진짜 랩을 하는지 보여주겠다"**는 야망과 전쟁 선언의 상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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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Big Sean은 이 곡을 통해 자기 실력도 과시하지만, 곡 전체를 Kendrick에게 내줄 만큼 **‘경쟁과 주도권’**을 강조하는 구조야.
Kendrick은 본인의 벌스에서 자기가 현재 씬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임을 선언하면서, Control = 랩 씬에 대한 장악력을 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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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핵심은:
Control은 음악적 통제를 말하는 게 아님.
이 곡의 제목은 힙합 씬 내의 패권 다툼, 누가 주도권을 쥐고 이끌 것인가에 대한 Kendrick의 입장 표명이야.
그는 이 곡에서 자신이 ‘왕관을 쓸 자격이 있는 사람’, 즉 Game을 Control할 사람이라고 주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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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이후로 Kendrick은 ‘King of New York’을 자처하며 동서부 래퍼들까지 자극했고, 수십 개의 디스곡이 쏟아졌지. 결국 ‘Control’은 힙합이라는 경기에서 누가 룰을 지배할지에 대한 선언문 같은 곡이 된 거야.
라고 하네요
오 확실히 이 댓글을 읽고 보니 세상이 참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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