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 LIVE가 이룬 업적에서의 현타
유년시절을 아픔을 그 시대의 팝 음악으로 잘 풀고
무명시절의 10년간 아카이브
수중에 금전이 없어 아버지에게 떳떳하지 못함
(비슷한 제목 Till I Die에서 ’전화가 오네 우리 아버지께 투잡을 뛴대‘ 라는 가사가 있음)
렘에게 분노표출
해탈, 무향실에서의 명상을 하고
(웃는 앨범 커버)로 극복하고 환기시킴.
LIVE로 돌아와서 DPR LIVE 시절의 음악으로 끝내죠.
별로라고 하신 분들은 룩삼님 유튜브 보고 오셨으면 좋겠네요.제가 하고 싶고 생각한 걸 잘 풀어주셨어요 DPR의 팬이 아니라면 앨범을 완전 이해하기 힘든 거 이해하긴 합니다만
사운드는 말할 것도 없고 홍다빈으로써 하고 싶은 말을 독립해서 쭉 자서전처럼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도 부족허지 않아요. 새로운 시도랑 인터루드를 잘 배치해서 과하지 않고 대중성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팬심, 취향 다 빼고도 명반이라고 생각함.
갠적으로 노비츠키급 그 이상으로 좋았음
중반에 무거운 분위기를 개운하게 풀어내는게 너무 깔끔했다고 생각해요
그쵸 감정전달력에 있어서는 최고였습니다
엘이 어떤 글에서 앨범의 감정변화가 좀 진부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솔직히 어떻게 표현하구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라...딱히 공감이 되지 않았네요
문학을 조금만 공부해도 진부하기보단 정설적인 감정변화죠
누군가에 의해 혹은 약해져있던 내가 털어내고 극복한다.
그리고 정말 진부할 수 있는 요소를 실험적으로 또 성공적으로 플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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