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넉살에 대해 드는 생각

우선 음악적으로만 봤을때 개쩌는 앨범 3개나 보유중

넉살의 이름을 알렸던 명반 작것신에

안정적인 삶을 얻었음에도 색다른 시도가 보였던 1Q87

제기준 2022년 가장 좋게 들었던 앨범인 당신께

까지 디스코그래피로 봤을때 국힙 최상위권인데다

앨범 말고도 작두, nuckle flow 등 쩌는 벌스들을 통해 

넉살의 통큰 발성과 플로우를 보여줘서 실력도 증명했죠.

그리고, 대중적으로 봤을때도 n분의 1이랑 아마두로 멜론차트 1위를 2번이나 한 경력자구요.

또, 저스디스와의 디스전에서도 thisisjusthis에 크게 밀리지는 않는 black mirror을 발매해서 인상적인 모습 보여줬죠.

음악 외적으로 봤을때

음악 외적으로 엄청 뛰어난 예능감을 지녀서 놀토 고정출연에다가 다른 예능들까지 출연하며 힙합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얼굴 알리고 호감샀죠.  딩고 예능 콘텐츠중에서도 넉살이랑 한 컨텐츠가 젤 재밌기도 했고요.

고등래퍼 2,3,4 mc로도 출연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재작년에 미모의 아내분과 결혼하시고 출산까지 하며 행복한 신혼생활도 보내시고 계신데다, 

인성 문제도 하나 없는 호감형 인물이라

넉살의 최대 논란이 바로 성별 논란일 정도이죠.

그냥 이렇게 봤을때 인생을 살며 광범위한 부분에서 항상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는 사람 같아서 요새 좀 멋있어 보여 글 썼네요. 당신께 듣고 나서부터 넉살을 정말 좋아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오래 음악하며 행복하게 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