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티에스 인터뷰 보니까 케이팝 아이돌이라는 게 참 그러네요
결국 회사가 시키는대로 스케줄해야 되고
예술가로써 나는 점점 소진되는 거죠
거기에 비해 비프리는 지금까지도 프레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더비나 뉴웨이브 컴필이나 다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새로운 걸 하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죠
물론 돈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티에스가 많이 벌었겠지만
예술가로써 비프리가 훨씬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술을 하는 입장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비프리 또는 비티에스 누구로 태어나고 싶은가 라고 자문해보면
압도적으로 비프리입니다
예술가로써
케이팝 아이돌의 인기라는 게 그냥 신기루처럼 보이는 하루네요




암만 그래도 비프리가 그래미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확신함
암만 음악성이 좋다한들 스타성이 겸비되지 않으면 그래미는 못가는건데 비프리의 스타성은 방탄 발톱도 못 쫓아감
예술의 범주는 어디까지고 예술가라는 정의는 무엇인가요?
본문에 작성하신 내용은 특정한 줄기 없이 예술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던질 뿐인 아무런 의미 없는 논의 같은데..
새로움이라는 키워드가 예술이라면,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K-pop이라는 장르가 요즈음 시대에 만연한 힙합이라는 장르보다 새롭지 않을까요? 질문자님이 비프리가 최근 선보이는 멤피스 지역 특유의 색이 새롭게 느껴져서, 와 새롭다, 그러면서 듣기에 거북함도 없네? 라고 느끼는 것을 외국인들도 BTS에게 비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력과 실적이라는 관점을 다룰 때 우리는 신중해져야 합니다.
비프리는 k-pop 이라는 장르에서 bts 보다 실력이 떨어지고 랩을 뱉어내는 행위에서 bts보다 높은 실력을 갖고 있는 듯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 작성자님은 '예술'을 '(매우 좁은 범위의) 힙합'이라는 장르에 국한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실력을 다룰 때는 모든 분야에서 다룰 수 있는 것입니다. b-free의 재즈, 싱잉, 클래식, G-funk 심지어 라이프 스타일에서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러한 논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각자의 분야에서 나아가고 있다면 되는 것 아닐까요?
BTS가 그래미를 탔으니 B-free보다 더 나은 예술가라고 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BTS가 인지도가 더 높으니 B-free보다 더 나은 예술가라고 할 수도 없을 것 입니다. 정당한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음악을 동시에 들려주고 어떤 음악이 더 좋은지에 대해 묻는 것 입니다. 하지만 마케팅/노출의 관점에서 큰 회사를 등진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BTS를 아는 95% 이상의 사람은 B-free를 알지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둘의 음악을 모두 들어본 입장인 경우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둘의 음악을 들어보고 어떤 부분에 내가 싫증을 느끼고, 어떤 부분에 세련됨을 느끼는지를 논의 하는 것이 생산적인 일 아닐까요?
'예술가로서' 만 본다면 무조건 비프리
근데 다른 조건 다 따지면 밸붕인듯
못고르겠음
BTS도 비프리의 음악을 할 수 없고
비프리도 평생동안 그래미를 타는건 불가능함
아직 못 탄 거지 앞으로도 못 탈 거란 보장 있나요 BTS도 처음에 그래미 탈 줄 누가 알았습니까 세상 일 모르는 겁니다 솔직히 뉴웨이브 컴필은 그래미에서 한국힙합에 관심만 좀 있었서도 들어보긴 했을 거 같아요
암만 그래도 비프리가 그래미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확신함
암만 음악성이 좋다한들 스타성이 겸비되지 않으면 그래미는 못가는건데 비프리의 스타성은 방탄 발톱도 못 쫓아감
스타성도 만들어지는 거죠 데뷔 초 방탄이 무슨 스타성이 있었나요
if 스토리로 가자면 안될거야 없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죠... 물론 이런 생각들을 깨고
그래미 탄다면 좋겠지만요
그런 논리면 BTS가 갑자기 슈퍼 각성해서 1년안에 비프리 음악 커리어 다 따라잡을 수도 있음
그러길 바랍니다
저도 확신합니다.
비프리님 이 댓글 보면 뒤지는 음악으로 그래미 수상해서 제가 틀렸다는거 증명해주셨으면~
방탄의 돈 지위 비프리의 예술성 둘 다 가지고싶습니다
제가 가장 위대합니다
예술도 결국 삶의 일부분인데 방탄이 누리고 있는 인생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할 거 같아요
비티에스 인터뷰 보니까 별로 행복하지도 않은 거 같더라구요 아티스트로서 개인은 완전히 소진된 거 같더라구요 랩몬도 나는 누군인가 막 이러고
'예술가로서' 만 본다면 무조건 비프리
근데 다른 조건 다 따지면 밸붕인듯
비프리죠
예술가로써는 당연히 비프리가 뛰어난데 그거랑 별개로 본 글은 방탄을 까려고 올린 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편향적이네여
전혀요 방탄 인터뷰 보고 거기서 나온 내용만 쓴 겁니다
답정너 느낌이라 그렇게 얘기하시는듯
그건 인정합니다 저는 비프리가 더 위대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니까 편향된 글이란걸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뭐 그게 중범죄도 아니고
편향된 글이라기보다는 주관적인 글이라고 해두죠
말할 것도 없이 비프리
방탄음악이 좋았던 적이 한번도 없음
예술가로써 나가 있기야 했을지
예술의 범주는 어디까지고 예술가라는 정의는 무엇인가요?
본문에 작성하신 내용은 특정한 줄기 없이 예술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던질 뿐인 아무런 의미 없는 논의 같은데..
새로움이라는 키워드가 예술이라면,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K-pop이라는 장르가 요즈음 시대에 만연한 힙합이라는 장르보다 새롭지 않을까요? 질문자님이 비프리가 최근 선보이는 멤피스 지역 특유의 색이 새롭게 느껴져서, 와 새롭다, 그러면서 듣기에 거북함도 없네? 라고 느끼는 것을 외국인들도 BTS에게 비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력과 실적이라는 관점을 다룰 때 우리는 신중해져야 합니다.
비프리는 k-pop 이라는 장르에서 bts 보다 실력이 떨어지고 랩을 뱉어내는 행위에서 bts보다 높은 실력을 갖고 있는 듯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 작성자님은 '예술'을 '(매우 좁은 범위의) 힙합'이라는 장르에 국한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실력을 다룰 때는 모든 분야에서 다룰 수 있는 것입니다. b-free의 재즈, 싱잉, 클래식, G-funk 심지어 라이프 스타일에서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러한 논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각자의 분야에서 나아가고 있다면 되는 것 아닐까요?
BTS가 그래미를 탔으니 B-free보다 더 나은 예술가라고 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BTS가 인지도가 더 높으니 B-free보다 더 나은 예술가라고 할 수도 없을 것 입니다. 정당한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음악을 동시에 들려주고 어떤 음악이 더 좋은지에 대해 묻는 것 입니다. 하지만 마케팅/노출의 관점에서 큰 회사를 등진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BTS를 아는 95% 이상의 사람은 B-free를 알지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둘의 음악을 모두 들어본 입장인 경우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둘의 음악을 들어보고 어떤 부분에 내가 싫증을 느끼고, 어떤 부분에 세련됨을 느끼는지를 논의 하는 것이 생산적인 일 아닐까요?
뭐가 더 예술적이냐가 중요하겠죠 저는 새로움을 말했는데 그건 되게 추상적인 의미가 맞습니다 뭐라고 딱 한 마디로 할 수없죠 근데 비티에스 음악에서 예술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요즘 내는 음반은 예전에 백스트리트보이즈가 한 거 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듣기 좋은 팝입니다 대중성이 있죠 그게 비티에스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근데 예술성은 많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외국 팬들이 케이팝에 새로움을 느끼는 건 음악이 가진 예술성에 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형이나 퍼포먼스 같은 거죠
그러니까 그 예술성을 정의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예술성이 뭔가요? 새로움이라는 건 뭔가요? 어떤 부분에서 새로움을 느끼셨죠? 그리고 덧 붙이신 말에 본인이 외국 팬들이 아닌데 어떻게 단정 지을 수 있는거죠?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때 명확한 이유를 갖는 법을 훈련해보세요. 비단 음악 뿐 아니라 다른 많은 부분에 대해서도... 예를 들어 많은 이들이 명확한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 싫어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질문자님처럼 아무 형체도 없는 말만 늘어놓습니다.
예술을 정의하는 건 수십년 공부한 학자들도 감히 잘 하지 못하는 거구요 그거 못한다고 가수나 음악에 대해서 한마디 못합니까 그럼 평론가들은 예술을 정의할 줄 알아서 비평하고 그러나요 그건 본인이 듣기 싫은 얘기에 대해 입을 막으려고 하는 논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케이팝이 음악적으로 뭐가 새로운 게 있어요? 우리나라 작곡가들이 뭐 새로운 음악 장르를 발명하기라도 했나요 저도 팝도 오래 듣고 힙합도 오래 들었습니다 케이팝에 음악적으로 뭐가 새로울 게 있습니까 외국 팝이랑 다른 게 외형이랑 퍼포먼스 같은 거니까 그렇게 얘기한 거죠
A가 없어서 저는 B를 싫어합니다. A적이지 않거든요. 새로울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A가 뭔가요?
모릅니다.
이런 논의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개념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또는 그것을 논거로 삼아 어떤 견해를 피력할 때 그 개념에 대한 정의가 전혀 없다면 도대체 어떤 논의가 가능할까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때 명확한 이유를 갖는 법을 훈련해보세요' 이거 정말 맞는말입니다.
예술성을 정의하는 거 물론 어렵죠 어떤 명확한 답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예술성의 결여라는 점에서
BTS의 음악을 논하고 싶다면 그 예술성이 뭔가에 대한 최소한의 본인의 정의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뭐가 없어서 누군가를 싫어하는데 뭐가 뭔지는 나도 모르는? 이건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일단 자꾸 제가 누구 싫어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없으니까 왜곡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제가 예술에 대해 '전혀' 정의하지 않았다고 특별히 전혀라는 말까지 써가며 강조했는데 여기 글 쓰는 게 무슨 논문 쓰는 것도 아니고 예술에 대해 얘기하려면 예술에 대해 정의부터 박고 써야 하는 법이라도 있나요? 그럼에도 제가 쓴 글 보면 비프리는 프레쉬하다는 말 속에 예술에 대해 어느 정도는 얘기했다고 봅니다 비프리는 음반 낼 때마다 한국 힙합씬에 새로운 걸 계속 던져줬다고 생각하구요 방탄은 그런 거 별로 없었구요 오히려 표절 논란이 많았죠 특히 쩔어는 빼박이라 생각하구요 카녜 노래 논란도 있었구요
그렇다면 예술성이 아니라 님의 취향으로 규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예술 참 어렵네요.
어떤건 예술이고 어떤건 아니고
얘는 원하는 바를 하는 예술이라 더 위대하고 쟤네는 시키는대로 하는 비예술이고...
덧붙이자면 예술의 그 "수준" 이라는 것도 무조건적으로 극한의 기술과 기능을 갖춘 상태여야 가능합니다.
그저 취향 혹은 개성만 찾는 예술은 방구석 예술입니다.
음악적 성취, 성공 이 모든 것들도 예술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되게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해주셨는데 자기 표현도 예술의 중요한 속성인 거 같아요 누가 시키는대로 하고 그것도 전에 하던 방식으로 하고 이런 건 별로 예술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모두가 예술적일 필요는 없어요 비티에스는 좋은 팝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대형기획사 가수들에 대해 큰 관심도, 흥미도 안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너무 멀다고 느끼셔서 그런거겠죠.
말씀하시기로는 좋지도 싫지도 않다고 하셨지만,
여러 댓글들은 토대로 추측컨대, BTS나 기타 대형 기획사 아이돌을 기본적으로 무시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난하고자 하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마셔요..
굳이 말하자면 아이돌보다는 대형 기획사들이 맘에 안 들죠 무슨 물건 만드는 공장도 아니고 그래도 음악산업하는 기업이라고 하면 음악에 대한 신념 같은 게 있어야 할 텐데 팔아 치는 데만 몰두하니 답답하죠 붕어빵 같은 아이돌 계속 찍어내고 그럴 거면 왜 굳이 음악산업하는지 모르겠어요
산업이 역전이 되어버린거죠 뭐.. 말씀하신 부분 적극 동감합니다.
소속 작곡가들도 열심히 만든 음악이 이상형 월드컵처럼 상업성 기준으로
제외되고 사장되고 하면 더이상 창작욕이라 부를 수 있는게 남을지 모르겟네요.
이걸 왜 비교하고 있는거지??
나는 굳이 예술가로 살고 싶지 않고
이왕이면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고 돈도 많은 게 좋아서 BTS로 살고 싶다
저도 다시 태어난다면 인성+인기+재력+외모 능력 추가된 비프리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BTS에 비프리의 음악성'만' 가미해서 태어나는 게 더 간단하겠는데요..
눈화장 싫어해서요
예술성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bts를 싫어하시는 듯
그건 아닙니다 좋아할 것도 없고 싫어할 것도 없어요 그냥 인기 많은 팝 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은 모르겠고 방탄은 인생이 빡세지만 비프리는 인생이 박살나서 둘 다 하기 싫음
다시 태어나면 닥 bts죠
남자로써 누릴 수 있는 것들은 다 누릴텐데
예쁜 여친이나 돈이나 그런거
남자가 아니라 예술가로써 물어본 겁니다 100억을 벌든 누구랑 자든 그런 건 다 영원한 게 아니죠 근데 명성은 영원한 것이니
비프리가 방탄 명성의 1%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요?? 예술적으로 B-free가 더 위대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에서 예술적으로 위대한 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음악적인건가요? 아니면 아티스트의 삶에서 인가요? 비프리가 세계 음악 산업의 새로운 한 분야를 개척한 사람도 아니고, GD처럼 무언가의 아이콘도 아니죠. 근데 예술가로써 훨씬 위대한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방탄은 음악적으론 인정받지 못해도, 이미 전세계 청소년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죠. 비프리는 누군가의 아이콘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아이콘이라고 말하지 못한다면 저는 음악적으로 우위에 있음은 이해가 가는데, 예술가로써 더 위대하다?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음악적인 명성을 말한 겁니다 단순한 인기 말고
예술가로써는 비프리가 비교할수없을정도로 넘사.
인기, 인지도 이런거 면 모르겠지만..
예술은 둘째치고 또라이 같은 성격에 간당간당한 삶보단 페이크카피캣 영앤리치 삶이 나을거 같네요
차라리 방탄 음악을 더 자주 들음
전 방탄이 되어서 비프리 음악 듣겠슴다
비프리가 예술가로 이루고 싶은거 방탄이 대부분 이룬거 같은데
아이돌 = 소녀들이나 홀리는 꼭두각시 딴따라
래퍼 = 음악인들을 울리는 주체적 아티스트
이런 이분법은 그만~
한 적 없습니다 쉐도복싱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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