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2학기에 금융리스크 관리 수업을 들었는데 은행에서 근무하시다 오신 강의자 분께서 말씀하시길 경제 위기라는 것은 그 당시에는 위기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고 언제나 그 후에 조금 회복세에 들어나서 돌이켜 봤을 때에서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주글러 파동 10년 주기설을 말씀하시면서 IMF, 2008년 금융위기가 왔고 올해 또 다시 저성장 시기 라고 말씀하시기야 하는데...또 어디서는 10년 20년 전과 같은 극단적인 대공황 까지는 아니더라고 경제 전반이 약세에 들어간 거라고 말하기도 하고....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이 쓰긴 했지만 지금 코스피 떡락하고 환율 오르고 하는 상황을 보면 좋은 상황이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지금이 위기냐?? 에 대한 판단은 2~3년 뒤에 가능할 거 같습니다. 물론 당장 정책을 펼치고 국가를 운영해야 하는 정치인들, 당장 불안감에 휩싸이는 국민들에게 2~3년 후는 중요하지 않고 지금 당장 머리가 아프겠지요.
장단기 금리 역전?? 은 1달 전에 본거 같네요. 정확히 언제 처음 알게된건지 기억은 안나지만...물가 상승률이 0프로에 가깝다는 기사는 저도 봤지만 디플레이션 의혹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디플레이션은 진짜 큰일인데 ㄷㄷㄷ kdi 자료는 읽을 줄 몰라서 그런데 대외적인 시기상 불확실성이 크니까 투자가 꺼려지는건 이해 하는데.....일본 수출 제한 때문에 반도체 부품 자체 생산을 위한 투자 연구를 해야 할 텐데 말씀하신 대로 기업 투자가 엄청 줄었다면 악재에 악재가 겹치는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제 위기를 2~3년 후에 판단 가능하다는 건 알고 보니 그렇게 심각한 위기는 아니었다 일 수도 있지만 아직 최악은 오지도 않았다를 함의하기도 해서... 경제 관련 이슈를 기사로만 접하는 일개 학부생이라 보는 시야가 많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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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때 까먹고 못 빼고
이번에 보니까 반토막이더라구요
걍 용돈 쬐끔 모아 넣은거라
상관은 없는데 빨리 돈빼서
치킨 사먹고 싶음
그 글의 출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번 자세히 읽어보고 싶네요.
제가 작년 2학기에 금융리스크 관리 수업을 들었는데 은행에서 근무하시다 오신 강의자 분께서 말씀하시길 경제 위기라는 것은 그 당시에는 위기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고 언제나 그 후에 조금 회복세에 들어나서 돌이켜 봤을 때에서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주글러 파동 10년 주기설을 말씀하시면서 IMF, 2008년 금융위기가 왔고 올해 또 다시 저성장 시기 라고 말씀하시기야 하는데...또 어디서는 10년 20년 전과 같은 극단적인 대공황 까지는 아니더라고 경제 전반이 약세에 들어간 거라고 말하기도 하고....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이 쓰긴 했지만 지금 코스피 떡락하고 환율 오르고 하는 상황을 보면 좋은 상황이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지금이 위기냐?? 에 대한 판단은 2~3년 뒤에 가능할 거 같습니다. 물론 당장 정책을 펼치고 국가를 운영해야 하는 정치인들, 당장 불안감에 휩싸이는 국민들에게 2~3년 후는 중요하지 않고 지금 당장 머리가 아프겠지요.
그런데 제가 경제 위기를 2~3년 후에 판단 가능하다는 건 알고 보니 그렇게 심각한 위기는 아니었다 일 수도 있지만 아직 최악은 오지도 않았다를 함의하기도 해서... 경제 관련 이슈를 기사로만 접하는 일개 학부생이라 보는 시야가 많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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