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야추들이 거울보고 나 정도면
괜찮다고 믿듯이
나도 대부분의 리스너처럼 꽤나 음잘알이라 생각함
힙합 들은 구력도 한 세기 되고
외힙 국힙 먹을만한 래퍼들 다 먹어봐서
리스너리그에서 화류계라 치면 텐프로임
래퍼 보면 갠또가 딱 나옴 ㅇㅇ
래퍼들 걍 딱 휙 보면
아 우람하게 자랄 떡잎이구나
꽤나 상등급이구나 느껴지고
어떤 래퍼는 걍 아 천장 여기구나
애매하게 하다 가겠구나 지레짐작 때려버림
솔직히 스민군 케이군
내 취향도 아니고 뭔가 명확해보였음
특히 스민군은 진짜 아오..
근데 이분들이 해방으로 케이플립으로
나를 개씹음알못새끼에 지혼자 아티스트 천장치는
붕신 만듬 ㄷㄷ
그래도 기분 좋은 붕신행이였음
주중엔 좀 바쁘고 주말에
제이켠 앨범 들어볼 예정
또 나를 음알못새끼로 만들어줄지
거품 물던 윙줌이 맞는지
눈뒤집던 켠줌?이 맞는지
기대됨 ㅇㅇ
스민이 진짜 그정돈가
ㄹㅇ 스민이랑 식케이가 이 정도 평가 받을 줄은 노스트라다무스도 예상 못했을듯
ㄹㅇ 스민이랑 식케이가 이 정도 평가 받을 줄은 노스트라다무스도 예상 못했을듯
"힙합만의" 인지는 모르겠지만 힙합의 멋진 점 인 것 같아요. 완성되지 않거나 부족하더라도 그거 자체가 앨범이나 음악 하나의 서사가 될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스민이 진짜 그정돈가
기대치가 다른래퍼보다 말도안되게 낮았던것도 그 이유가 아닐지
제일 최근에 피처링 한거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그 정도 맞는거 같음
이렇게 븅쉰되는거면 ㄹㅇ 수천만번 븅쉰되도 좋아
나정도면 괜찮단 생각 안드는 야추 1인
글의 요지는 공감이 가지만
예시 2개 중 하나는 아예 감상이 정반대라 놀람
식케이 처음 등장한 2013년 younghotyellow 믹스테잎 ~ 쇼미4때 좀 애매하고
인맥힙합 엄카 취급 받았지
풀랭스 단위로 처음 발매한 EP [FLIP]은 게임체인저라고 생각함
한국에서는 그 전까지 이런 류가 없었음
물론 멜로디 디자인 실력에 비해 부족한 가창과 과도기 시절 과한 레퍼런스 때문에
붕붕이 무대와 쑥갓 같은 오명이 붙기는 했다만
게임체인저라고 하기에는 파급력이 너무 작았는데
저 때 기점으로 펀치넬로, DPR LIVE, 페노메코 싱잉 아티스트들이 우후죽순 나왔음
물론 그들이 전부 식케이 영향을 받은건 결코 아니지만
저 앨범 이전에 퓨처베이스나 트랩 비트에 싱잉으로 꽉 채워서 앨범낸 아티스트가 없었음 있었으면 알려주세요ㅇㅇ
파급력이 작았다기엔 저 앨범 자체가 그냥 씬에서 존나 히트한 앨범에
이후 음악 트렌드를 고려해보면 충분히 영향력있는 앨범임ㅇㅇ 게임체인저는 좀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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