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아 잘 가
마치 만들다 만
노래같은 널
이제 보내야겠어
올해의 마지막 날
올해의 마지막 달
그 아래 작은 옥탑
그 안에 앉아서 난
시간 참 빠르구나
시간 참 빠르구나
아니 벌써 넌
문을 열고선
손을 흔들어 멀리 못 나가 미안
널 건성 대한 것 같아 미안
너가 나한테 왔는데
너랑 별로 한게
없는 것 같아서
아직 애 같아서
혼자 애가 타서
마음만 나가서
얼어 돌아왔어
다 이제 와서
없지 의미
잘 가 부디
없지 이미
잘 가 멀리
18년아 잘 가
마치 만들다 만
노래같은 널
이제 보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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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떡스클럽의 라콘 신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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