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의사가 됐지만은 몰라 우리 mama
내 처방전에 약은 없거든
왜냠 내 처방전은 약은 세상을 죽이는 독"
Kill`em 2014.10.06
:마냥 아름다운 노랫말이 아니라, 약은 세상에 독소를 뿌릴 것을 예고하는 듯하다.
"Business 그 전에 Love
그게 없는 니 얘길 애들이
귀 기울이는 이윤 돈 빼면
무의미 Ha
다 무의미"
무의미 2014.12.18
:음원 차트 상단에 목매거나 GD를 따라하는 래퍼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YG밑'이라며 날 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난 내 앨범에 돈 다 쓰고 있고
망하더라도 알바를 하던
먹고 살어 근까 동정은
니 오빠로 족해
나는 절대 안 해 구걸 근까"
Population Control 2015.10.09
:아무래도 자신의 음악이 대중의 눈치를 보는 음악이 아니니
"너 그렇게 너 잘났다하고 어떻게 먹고 살래? 타협해" 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고
벌스는 그 말에 대한 대답인 듯 보인다.
"나 다움에서
도망친 이들이 그린 하늘
노래서 회전 시간을 되돌릴
기차푤 얻는 대도
난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잘 생각이야 계속"
꽃 2015.10.09
:무서운 저스디스의 여린 면을 보았던 곡. 굉장히 시적인 곡이라고 생각한다.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저스디스가 생각하는 '꽃'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이런 나는 죽는 게 나을까 가끔 가족이 없었음 하지 진짠데 가끔
혼란스럽지만 내게 동요되지 마
엄마 아빠
불확실한 내 인생에 가장 확실한 하나
사랑"
Paradox/Irony 2015.02.16
:'다수의 승' '친구들은 재산에 목을 매기 시작하지' '돈만 있음 다 되는 세상'
돈이란게 뭘까요..여러분.. 모든게 불확실한 상황, 세상이 미쳐있다는 생각 그 와중에
사랑만은 확실한 것이라고 믿었던 2015년의 저스디스..
"내 생각에 인간이란 고독 그 자체
근데 우리가 특별한 게 있다면
자유의 확대라고 인식했던
고독이겠지"
네안데르탈 2015.03.20
:아름다운 인간성의 체취를 찾고 있는 저스디스..
고독에 대한 저스디스의 생각을 보니 장자의 냄새가 나지만
위버멘쉬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을 보니 니체를 읽었던 듯 합니다.
책도 많이 읽는 듯 하네요. 니체는 넘 어려워.. 철학 싫어..
"니네들이 하는 짓
사실 사장 유통 다주고
비둘기가 먹는 shit
항상 옳은 걸 하면
다 말리니
내가 지나감 주워라
happiness bitch"
Take Nuthin` Earn Errthang Walkin`Home 2015.04.17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자신의 굳은 신념을 표현하는 노래만 내고 있네요.
"니가 니 엄마의 자랑인 거랑
니 친구가 널 질투하는 거랑
이유가 똑같다면"
어디야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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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 MANY HOMES 4 1 KID가 릴리즈되기 전까지 음악들을 쭉 들어 봤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사랑' '우정' '가족' 등의 가치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 대해 일갈을 날리고 있네요.
우선 분명히 해야할 것은 지금까지의 저스디스의 음악 자체가 '진흙속에서 피는 꽃'이라는 형식안에 있다는 점 일 것입니다. 세상이 더럽고, 그 더러움에 대한 '저항'이 주된 내용이기에 본의아니게 저스디스의 신념가득한
정체성은 '더러운 세상'을 필요로 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돈-인기-명예-우월감-열등감 등이 뒤범벅된 신자유주의에 살고 있는 예술가들의 숙명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예술가들은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기도 해야할 것 입니다. 아! 강요는 아닙니다! 권유?요청? 아니 소망..
저항적인 측면이 예술가의 전부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쉽지 않은 길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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