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블로그 맛집사장...?
예술에 평론가가 있는게 어떻게보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물론 스윙스가 말한 카리스마 뭐 그런 개소리는 개소리 맞는데....
예술을 일반대중들이 평가하며 이야기할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평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거죠
평론가도 결국 사람입니다
자기 취향에 맞지않는건 점수를 낮게주고 자기 취향에 맞는건 좋은 평을 주겠죠
아무리 객관적으로 평론하려고해도 결국 인간이기때문에 객관적인 평론을 못한다 말입니다
그 평론가들이 힙합에 기여하는줄 아는게 어이없습니다....
그리고 예술이란 것 자체가 무궁무진하고 주관적인건데, 일부 평론가들 보면 대중들을 자신보다 예술에 무지한 멍청이인 마냥 깔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예술에 분석은 필요하고, 평론가가 많을 수록 그 분석이 폭 넓어져요. 예술은 주관적인 거니까, 평론이 주관적인 것도 맞죠. 그 주관 자체가 모이면서 예술의 가치가 확장이 되는 거고요.
일반인들은 단순히 귀로 들리는것만 평가할 수 있죠
코드진행에서 이곡이 어떠한 가치를 가지는가
악기나 믹싱에서의 가치를 집어주고 이런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들으면 듣는 사람이 같은 플레이어든 리스너든 발전하는 바가 있죠
누군가가 자기 앨범을 듣고 시간을 들여서 글을 쓰고 사람들과 나눈다는 행위가 얼마나 좋은 행위인데요
스윙스 경우는 평론가들이 좋아할만한 음악을 하지는 않죠
이번 발언은 좀 징징거림이 도를 넘은듯
한국 힙합 평론가 수가 너무 적어서 특정 매체와 몇몇 평론가의 주관이 평론의 전부처럼 비춰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점이 저도 아쉽긴 한데요. 평론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평론에 개의치않고 좋아하는 음악 듣는건 자기 맘이지만 그게 필요없는 존재들이라고 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안그래도 요즘 평론 별로 안활발하고 앨범 리뷰같은거 보려면 커뮤 반응이나 댓글창의 좋다 구리다 감상 정도라서 아쉬울때가 많은데.
님 예술병 걸려서 그럼
감정가들은 예술에 금전적 가치를 매기고
뭔 예술이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 그저 감상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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