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그러믄 지들이 만들지
그걸 완곡하게 표현한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90년대 초중반에 평론가들이 메긴 별점만 보고 음악 듣다가
엄청나게 편향된 음악과 장르만 들었습니다.
그때는 뭐 아트록이니 프로그레시브니 인디록 같은것들 (ex 벨엔세바스쳔)
에 평론가들이 알듯말듯한 감상과 현학적인 표현을 쓴 감상들 (사실 이런글들에
분석과 객관성이 결여된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후로 전 평론가 별점 잘안봐요
지금 와서는 그때 사람들이 무시했던 댄스플로어 뮤직, 세계 곳곳에 아름다운 음악들을
그냥 내귀로 듣고 내가 좋으면 그만 이라는 마인드로 음악듣는 즐거움이 있고
그 즐거움은 더 커진것 같습니다.
물론 해외음반의 경우 아름다운 가이드가 있다면 원작이 표현하고자 했던 감상을 배가
시키긴 하지요
근데 진짜 평론가들에게 묻고싶은건 그거에요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건지 니가 가진 주관적이고 주관적이고
주관적인 무라카미하루키 식의 감상을 설파하고 싶은건지
존나 헷갈려요
그래서 저도 이런 생각해요
아시발 니가 만들지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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