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에 나가서 자기가 예전보다 돈벌이가 더 많다고 힙합이 성공한건 아니라는 거다. 신인들에게 ‘오디션 안 나가도 너희들은 이렇게 잘 해 나갈 수 있어’를 보여줘야 하는 기득권들이 발 벗고 나서 오히려 좁은 문턱의 경쟁을 권장하고 있다. 문화를 논할 자격이 없다."
현재 한국힙합 씬에서 명성이 있다는 이들 중 약 80% 정도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 있고, 앞으로도 출연할 이들은 많은 상황. 실제로 딥플로우도 출연 섭외를 여러 차례 받았었다고. 그러나 딥플로우와 그의 레이블 비스메이져(VMC) 측은 시류에 휘말리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했다.
"만약에 이 모든 게 엔터테인이라면, 이 작은 랩 게임 안에서도 엔터테인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면 우리가 취해야 할 입장은 당연히 ('쇼미더머니'에 대한) 보이콧이다.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이 아니라 정말 솔직한 대답은 그냥 의도적으로 보이콧 해서 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것이다."
--------------딥플로우의 인터뷰
싸구려로 만들어 작품은 없고 여긴 작가만 들끓어 쥐새끼 들끓어 앞부터 뒤까지 진짜는 드물어
악취에 코는 벌써 무뎌 지고 난 귀만 남겨뒀네 돈이 안된다고 했던 애들에겐 이제 쇼미더머니가 돋네 여전히 똥통 같은 동네 이젠 신경 안써 시간 낭비 손해 난 저런 부류속에 논외 난 거부할래 시스템의 노예
-------------넉살의 프로폴리스 가사
이외에도 딥플로우는 많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스탠스를 일정하게 말해왔죠....던말릭 또한 이런 행보에 넉살과 딥플로우를 리스펙 했었을 겁니다.. 밑의 글.. 제리케이의 말과 같이 시스템, 쇼미더머니에 대해 던말릭은 물어본 것인데.. 대답한다는 얘기가 결국은 트집잡기, 말꼬리잡기..
VMC가 자꾸 이런 논란에 휘둘리는 것은 스탠스가 급작스럽게 바뀌어서이죠..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나가는거 잘못된 것 아닙니다.. 대중들은 다 이해해요.. JM을 보세요.. 어찌보면 정말 간단한 일 일수 있습니다..그냥 깔끔하게 시스템, 쇼미더머니에 대한 생각이 변했다고, 스탠스가 변했다고 인정하면 끝날일입니다..
그래봐야 저나 님은 딥플로우에게 답정너란 비아냥밖에 못 듣겠지요.
그래봐야 저나 님은 딥플로우에게 답정너란 비아냥밖에 못 듣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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