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아란 단어 참 쉽게 쓰시네요. 애초에 디스의 논점 자체가 그건데 '그럼 어쩌라고' 식의 가사 한 줄도 없이 그냥 전혀 상관 없는 부분 붙잡고 메갈이니 뭐니 하는 건 잘 하는 겁니까? 하다못해 '나는 돈 벌어서 QM같은 랩퍼 후원한다' '힙합씬이 이만큼 큰 것도 미디어가 있어서다' 이런 식으로라도 얘기했으면 실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뭐 던말릭이 딥플로우를 여성혐오라고 욕했나요? 뜬금없는 Yellow 조롱, 퀴퍼 조롱, 비치! 비치! 머더퍼커! 메갈! 하는 게 안 좋아 보인다는 거죠.
잘 풀어내긴요. 뇌피셜 가득한 내용이던데. 백만원, 목의 타투, 인종차별 마케팅. 자기가 오해로 그같은 가사 쏟아냈으면서 거기에 다 반박하자 칠십만원 깎아준 건 잘했어. 목에 문신이 처음 아닌건 관심없고 너랑 달리 게이가 아니라 니 등짝 보고픈 마음 없어, 사람들이 너 마케팅 잘하는 놈인지 모르더라, 고 어물쩡 넘긴게 잘 풀어낸거라 생각하세요?
요즘 래퍼들 태도가 어떻고 이런거 관심없어서 편향적인것만 보고 이야기하는거긴한데 예전에 꼰대식 발언 해놓고 나 지금 스탠스 바꼈어! 언급하나 던져주면 쪽팔린거 하나 없는게 되는건가요.
사람 생각이야 바뀔수있는거고 존중받아야하지만 쉽게쉽게 사람은 바뀔수있는거지 음악만 잘하면 땡 아니냐는식으로 넘어가면 그 꼰대시절 외치던 힙합은 완전 부정되는거고 그모습을 보고 따르던 팬들도 있을것인데 그들에 대한 미안함도 좀 있어야하지않나 싶기도한데.
해명은 이미 하지 않았나요? 자기 이제 15명 딸린 비지니스맨이라고
그전부터 쇼미에 부정적인 스탠스 취해오다 스리슬쩍 태세전환한 건 얼마든지 까임의 요소가 될 수 있겠으나 결국에 중요한 건 그 이후죠
대중의 기호와 상관없이 계속 vmc색 짙은 음악 내고 있고 이번 디그전에서 폼이 오를대로 오른 랩을 보여줬는데 아직까지도 해명이 크게 중요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범죄 저질렀습니까?
VMC는 앞으로 좋은 음악 계속 내주면 되고 리스너들은 븨엠씨가 구린 짓하는지 안하는지 지켜보면 되는 거죠 이러면 끝날 문젠데 쓸데 없는 걸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분위기가 있네요
저 이번 VMC 한정반도 샀고요, VMC 음악 여전히 좋아합니다. 근데 음악이랑 별개로 행보가 구리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겁니까? 해명이 아니라 그 주제로 시비걸렸으면 팔로처럼 그 주제로 디스를 하던 말던 해야지, 자기가 여성혐오 어쩌구로 시비 걸린 것도 아닌데 메갈이니 뭐니로 물타기해 들어오는 건 할 말 없어서라고밖에 안 보이거든요.
네..딥플로우가 다른 누군가를 비판할 때 그랬듯이 던말릭 기준에서도 충분히 의문을 가질 수 있고 비판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런 점에서 완전히 떳떳할 수도 없는 거고요. 딥플로우의 미디어에 대한 입장은 인터뷰에 드러나 있지만 본인도 비판받을 점이 있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고요
디스걸어놓고 뭔 자꾸 답을 요구함?
랩으로 싸움 걸길래 랩으로 쥐어패고 창문에다 던져놨으면 끝난거지;
ㅋㅋㅋㅋㅋㅋ님은 그냥 메갈까는게 싫은거 같던데 ??
곡 전체를 봐도 정신병걸린 어린놈아 내가 언더그라운드야 머더퍼커 비치! 비치! 메갈들아! 하는 게 보이지 아무리 봐도 그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딥플로우 팬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자기는 별 말 안 하고 여론 얻으려고 메갈 운운한걸로밖에 안 보여요.
뭐 자신들 입장이 바뀐거는 던말릭도 알고있는건데 , 그거 해명한다고 뭐 변절자로 모는 파들이 생각을 바꾸겠습니까.
그거가지고 뭐 대답하라는건 딥플로우가 인스타에 말한거처럼 답정너죠.
그걸로 대답안했다고 물고늘어지면 지진아고
하다못해 '나는 돈 벌어서 QM같은 랩퍼 후원한다' '힙합씬이 이만큼 큰 것도 미디어가 있어서다' 이런 식으로라도 얘기했으면 실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뭐 던말릭이 딥플로우를 여성혐오라고 욕했나요? 뜬금없는 Yellow 조롱, 퀴퍼 조롱, 비치! 비치! 머더퍼커! 메갈! 하는 게 안 좋아 보인다는 거죠.
디스걸어놓고 뭔 자꾸 답을 요구함?
랩으로 싸움 걸길래 랩으로 쥐어패고 창문에다 던져놨으면 끝난거지;
ㅋㅋㅋㅋㅋㅋ님은 그냥 메갈까는게 싫은거 같던데 ??
제가 슬릭을 옹호했나요? 대체 어떤 연상 작용으로 인한 견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화제의 글에서 여중생계집애 수준이라며 여중생과 계집애란 용어로 비하 표현 쓴 것에 덧글 단 것 보고 쓰신 덧글이시면 한숨이 나옵니다. 연상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미디어에 관해 스탠스를 바꿨고"
이게 말 바꿨다는거잖아요
과거에 뱉었던 말과 취했던 스탠스를 엎은거잖아요
그게 요점이에요
'그들도 돈 벌어야지' '그들이 시스템을 잘 이용하는거다'
이런 말은 그냥 변명이고 합리화일 뿐이에요.
말바꿨다는게 팩트
해명은 대중(모두라고는 할수없겠지만)이 원하는거고
상구형님이 거기에 대해 꼭 해명할 필요는 없겠네요ㅎㅎ
사람 생각이야 바뀔수있는거고 존중받아야하지만 쉽게쉽게 사람은 바뀔수있는거지 음악만 잘하면 땡 아니냐는식으로 넘어가면 그 꼰대시절 외치던 힙합은 완전 부정되는거고 그모습을 보고 따르던 팬들도 있을것인데 그들에 대한 미안함도 좀 있어야하지않나 싶기도한데.
그전부터 쇼미에 부정적인 스탠스 취해오다 스리슬쩍 태세전환한 건 얼마든지 까임의 요소가 될 수 있겠으나 결국에 중요한 건 그 이후죠
대중의 기호와 상관없이 계속 vmc색 짙은 음악 내고 있고 이번 디그전에서 폼이 오를대로 오른 랩을 보여줬는데 아직까지도 해명이 크게 중요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범죄 저질렀습니까?
VMC는 앞으로 좋은 음악 계속 내주면 되고 리스너들은 븨엠씨가 구린 짓하는지 안하는지 지켜보면 되는 거죠 이러면 끝날 문젠데 쓸데 없는 걸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분위기가 있네요
지진아들을 어떻게 설득하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렵니다 저는
또한 던말릭이 의문을 던진 모든것에 대해 회피하고 배틀랩에만 집중한게 아닌 , 언더그라운드에 대한 답은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해요.
팔로알토는 그런 해명식의 맞디스를해서 디스전에서 관심도못받고 사라지고 졸렬하다 뭐다 욕망 더 먹었죠 . 그런면에서 판을 자기한테 끌고옴 딥플로우가 현명했다 생각합니다.
디스곡의 퀄리티는 생각이 다를수있겠지만 , 미디어에대한 입장차이로 누가 구리다 욕하는거는 이미자신들 생각으로 선호를 정하는거니 의미가없다고 생각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