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rk (Dababy) - 2019- 6.7/ 10
-몇장의 믹스테잎 후 Baby on baby의 거대한 성공은 Dababy 에게 있어 최고이자 최악의 순간을 동시에 겪게 하였다. . 아버지의 사진을 넣은 커버, 아버지의 이름을 딴 제목 Kirk. 이 두가지 요소만 보더라도 리스너로 하여금 밈과 재치있는 가사로 유명세를 얻었던 Dababy에게 진중함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는 상당부분 성공했다. 그의 커리어를 통틀어 계속 기억될만한 곡인 Intro에서 삶이 가장 빛날 소식이었던 1위소식이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찾아오며 느끼는 뭐라 형용할수 없는 이 양가감정을 투박한 목소리로 과격하게 쏟아낸다. 이 곡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상당부분의 기대를 충족한다.
Intro가 Dababy가 앨범에서 제시고 싶었던 상실,가족 처럼 진중한 메세지를 가장 잘 그려낸 탔일까 후반부로 갈수록 옅어진 페로몬에 와해되는 개미때처럼 방향성을 상실한 것처엄 느껴진다. 그럼에도 색다른 시도였던 GOSPEL, 본인을 마이클 잭슨에 빗대 자신감을 내비치는 iPHON, 명실상부 Dababy식 뱅어의 새로운 고점 BOP과 같은 곡들과 13트랙이라는 짧은 볼륨이 흐릿해지는 이미지의 안전장치로써 작용한다. 물론 Migos, lilbaby,moneybagg yo 같은 동료들의 지원사격 또한 유효하다. 결과적으로 그의 반복되는 플로우, 일차원적인 비트 선택 등의 지금도 지적되는 그의 문제를 잘 넘겨낸 본인의 커리어에서도 모범 사례로 기억할만한 프로젝트다.
Best: Intro, GOSPEL




이 많은 리뷰를 한꺼번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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