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rican Dream(21savage) -2024- 7.0/10
-21savage의 I am > I was(2018)이후 6년만의 정규 3집 앨범이다. 그 사이에 metro boomin과 drake와의 합작이 있었고 피쳐링 참여도 많았어서 긴 공백 끝의 복귀는 아니다.
- 늘 그렇듯 21savage의 아이덴티티인 건조한 목소리로 거리의 삶을 뱉어내는데, 허슬을 통해 얻은 지혜인지 그의 랩에 걸맞은 비트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경지에 올라 선 듯한 느낌을 받았다.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속 대사인 murder을 뒤집은 redrum이란 단어의 차용과 그 뮤직비디오. 2번의 합작으로 검증이 필요없는 metro boomin의 비트들. 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young thug, lil durk, Travis scott 부터 그의 음악에서 새로운 등장인물인 doja cat, Brent faiyaz, burna boy, summer walker 등의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더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뽑아낸 하나의 하드보일드 갱스터 무비를 보는듯 했다.
-페이크 마케팅이었던 Caleb McLaughlin과 Donald Glover 그리고 본인 주연인 동명의 영화 american dream의 예고편 공개까지 있었던걸 생각해보면 한편의 영화와 같은 감상은 의도핼다고 봐도 무방하겠지. " 진짜로 나오는건가?" 하며 궁금해 했던 때가 떠오른다.
- 여러모로 아쉬운 점 또한 존재하는 작품인데 대표적으로 지나칠 정도로 The weeknd가 떠오르던 Brent faiyaz 의 보컬, 없어도 큰 상관이 없을듯한 sneaky같은 트랙 그리고 letter to my brudda의 갈아앉는 분위기에서 갑자기 공격적인 트랙인 dangerous로의 전환정도다.(dangerous의 경우 metro boomin의 비트와 lil druk의 신들린 벌스 덕에 몰입이 그렇게 깨지지는 않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Brent faiyz는 진짜 The weeknd 땜빵이 아닌가 의심이 될정도로 하위 호환이라 실망스러웠다...
Best: Dang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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