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곱씹을수록 음향 씹 구데기였음
아니 스캇 급 아티스트를 델꼬 와서 공연하면서 중간에 마이크랑 비트 꺼지는 건 도대체 뭔 짓거린지 모르겠음
뿐만 아니라 볼륨 설정도 제대로 안된 거 같던데 리허설은 했나? 싶었음
거기다 노래도 자꾸 짧게 부르는데 공연 시간도 짧다 보니까 뭔가 아 얘가 다음 투어에도 한국 넣을지 말지 간보는 건가 싶기도 했음
솔직히 비슷한 분량으로 공연했던 찰리랑 비교될 수 밖에 없긴 했음...
근데 내가 찰리는 진짜 존나 가까이서 보고 스캇은 의도치 않게 진짜 멀리서 봐서 그런가 다가오는 에너지도 좀 다른 느낌...
물론 벌쳐스 리파 때도 칸예가 코노 놀이 하긴 했는데 그 땐 라이브 자체가 예정에 없었으니까 비교 대상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아 물론 이 모든 게 내가 기분이 안좋은 채로 봐서 그럴수도 있음




아 글고 예붕이도 글코 언제부터 지각하는 게 당연한게 된건지...
그래도 이번 문학콘에선 지각 안하셨잖아 한잔해
이건 걍 기적임 ㅋㅋ
그때 지각했으면 열사병으로 몇 명 갔어…
노래 짧게 끊는거는 다 그렇더라고요
이탈리아에선 마마시타 훅만 하고 끊은걸로 알고 있어요
공연시간이랑 트랙 짜르는건 다 똑같더라구요 지각은 계속 사람들 들어오고 있었어서 그런듯
원래 하이라이트만 부르고 끝나요
더 부르면 늘어지는 곡 은근많음
어퍼애쉴론이나 3500 같은거
투어라는게 정해진대로 똑같이 하는게 투어인데 뭔 가보고 뭘고임
고양에서 칸예가 마이크잡고 위로 들었을때의 전율은..
음향이 씹씹씹 joat이긴함
아마 지각은 입장 지연 + 음향 문제 컨트롤 때문인거 같아요
무대 연출도 계속 체크 하는거 보면 전반적으로 제시간 안에 무대, 세팅이 완벽하게 끝나진 않았던거 같음. 더 안 늦어지게 일단 무대 시작한 느낌이었는데 음향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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