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에서 엄마가 운전하는 동안 some rap songs를 틀었어요.
엄마는 음악 아예 몰라요.
첫 곡 shattered dream 틀고 1분 정도 지나니까 환장하겠다네요.
듣는 중에 신호 걸릴 때마다 커버를 자꾸 쳐다보시면서 별 말은 안하시더라구요
마지막 riot! 끝나고 이제 끝이라 하니까 막곡이 가장 마음에 드신대요.
첫곡에서 이~~ 거리는 거랑 마지막 곡 밖에 기억 안나신대요.
앨범 내내 랩도 중얼중얼 비트도 꿀렁꿀렁 거려서 정신 나갈 것 같다셨어요.
다음엔 원래 하던대로 에미넴이나 막달이나 제인이나 켄드릭이나 타일러 같은 것들만 틀어야겠어요.
원래틀던 제인...
어머니 괴롭히지 마세요
아닌데 문화생활 할 시간 부족하니까 운전할 때라도 경험시켜드리는 건데
어머니한테 왜 그러십니까..
엄마가 제가 트는 노래 재밌대요
원래틀던 제인...
엄마가 제인은 좋대요
암만 유교 문화가 많이 없어졌다지만 이건 너무 불효가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안은 10/10 1600's 유교 사회 shit이에요
두배로 효도하세요
이미 저는 남부러울 것 없는 훌륭한 효자에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운전하시는데 ㅋㅋㅋ
초딩 때부터 그래왔어서 괜찮아요
그래도 되게 느낌있는 앨범 아닌가
레이지 같은거보단 훨씬 분위기있는데
?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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