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가 호평받았던건
짝사랑이라는 주제 하나만을 컨셉앨범으로
명확히 풀어냈기에 호평받은거임
그런점에서 전작인 크로마도 초반트랙에서는
전달하려는바나 타일러의 의도가 명확히 묻어났으나
후반부에 가서는 그 의도가 퇴색되면서
개인적인 서사로 바뀌었기에 평이 갈린거고
이번 앨범도 타일러는 전달하려는 바가
존재했겠지만 마찬가지로 크로마와 같이
앨범 전체에서 그 의도를 풀어냈냐는 미지수임
솔직히 개인적으론 크로마에서 말했던 메세지와
큰 차별점이 느껴지지않았음
모든걸 제쳐두고 메세지의 전달력을 빼고봐도
플라워보이 이고르 cmiygl 크로마 모두
뱅어트랙과 항상 이지리스닝 하기 편한 트랙도
꼭 빠지지않고 넣어줬는데 그런 트랙의 부재도 아쉽고
Gnx와 여러모로 비슷한 앨범이지만
차라리 gnx처럼 아예 개인적인 메세지를 배제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도 있어서
더 아쉬운거같음
물론 앨범 내준건 고맙다 ㅜㅡㅜ
한 번 대충 듣긴 했는데 초중반까지의 신나는 바이브는 되게 좋았음 안그래도 더운 날씨랑 잘 어울린다 싶기도 했고
근데 후반부에 말랑한 트랙들이 나오면서 좀 힘이 빠진다 싶긴 했음...물론 이런 트랙들 또한 타일러의 정체성이라는 걸 알기에 이해는 된다만 이번 앨범에서는 참아줬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마음
근데 올해 내한도 그렇고 공연 앞으로 많이 앞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라이브에선 크로마코피아보다 이번 앨범이 더 터질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번 앨범에서도 챙길곡 많고 공연때 라이브 할때는 확실히 좋을거같은데 앨범 전체로 봤을때 명반이냐에 대해선 잘 모르겟어요 근데 일단 전 잘듣고잇움 캬캬
애초에 이번 앨범을 명반을 노리고 커리어에 굵직하게 하나 남기겠다!! 하고 만든 건 아닌 거 같았어욬ㅋㅋㅋㅋㅋㅋ
타일러가 그런 얘길해서 그렇게 들렸는진 몰라도 진짜 친구들이랑 춤 추면서 가볍게 들으려고 만든 느낌ㅋㅋㅋㅋㅋ
텀 자체도 그렇고 각잡고 만든건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맘에들어요
저도 좋게 들었습니다! 드라이브 뮤직 하나 생긴 거 같았어요ㅋㅋㅋ
타일러 사진작가 피셜 크로마코피아 투어 하면서 만들었다던데, 그런거 감안하면 전작들에 비해서 퀄리티가 다소 아쉬웠는데도 너무 재밌게 들었네요
앨범 내준거 자체로도 엄청엄청고맙구 전 솔직히 원래 대깨타라 다 좋게 듣고잇는데 객관적인 시선에서 앨범을 바라봤을땐 아쉬울수 잇겟더라고요 다른분들 말처럼 gnx처럼 가볍게 골라듣기 좋은거같아요 헤헤
대깨타인 나는 몰라 몰라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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