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들이 켄드릭의 디스에 대한
드레이크의 법적 대응뿐 아니라, 래퍼로써 켄드릭과
그간 비프있었던 릭로스 퓨처 메트로에게
어떤 벌스를 쓸지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이런 부드러운 앨범을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음.
(스윙스가 업글 5에서, 식케이에 대한 언급, 위태로운 AP
사라지는 젖뮤 등에대한 언급이 없이, 나 짱이야 새끼야
이거랑 같은 예)
2. 파티넥스트도어와 드레이크의 합작 앨범이기에
서로 음악적으로 맞는 점이 앰비넌트 알앤비 싱잉인데
이부분 역시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함.
(둘이 같이한 음원들은 솔직히 대부분 네임드고,
ㅈㄴ 좋은 곡들이 많음.
- come and see me
- loyal
- recognize
- wednesday night interlude
- members only 등
허나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느낌
이 아닌 그저 하던 스타일에 갇힘. 물론 난 좋음)
3. 이제 드레이크의 마케팅을 코어팬층이 뿐 아니라
라이트 팬들도 알기시작. 무조건 수록곡을 많이 꽂아넣어
빌보드 100에 올려놓고 그 화제성으로 더 듣게 하는것.
(이 덕분에 같은 무드 반복에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고, 이걸 views 를 기점으로 16년 부터 현재 25년까지
9년넘게 이어옴…….ㅋ)
(퀄리티가 별로라는 사람이 많은데,
더이상 바라지 않는 편이 좋다. 가볍게 듣고 넘기는 맛이다.
원체 드레이크는 음악보다는 넘버를 생각하는 아티스트이고, 그게 내가 그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4. 켄 드 릭 라 마
디스전의 가사를 법적 공방까지 가져간 드레이크
슈퍼볼에서 까지 떼창을 하는 그를 향한 디스곡에
전세계가 주목하는건 그의 이미지를 바보등신으로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고, 켄드릭을 우상으로 여기기에
드레이크에 대해 맹목적이 비난이 섞일 가능성도 무시 할수 없다.
(또한 켄드릭의 GNX를 빵디 들썩 뱅어 모음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매우많고, 평가가 생각보다 매우 좋기에
이번 앨범은 사실 퀄에 상관없이 욕 먹는게 어찌보면 당연)
5. 퀄리티
깁미어허그 , 노키아 등과 같이 특색을 잘 나타내고
괜찮은 트랙 몇개를 제외하면
자가 복제라 느끼기 쉽다.
비슷한 bpm , 비슷한 음역대에 비슷한 분위기와 가삿말등등
애초에 파티넥스트도어와 드레이크의 내추럴한 목소리가
낮고 굵은 바리톤 음역대이기에 , 특히나 이런 알앤비 성
앨범에서 폭발력을 기대하기 힘듬.
믹스 상태 또한 저하시키는 요인.
음압 ,밸런스, 잔향감, 다이내믹 무엇보다 둘의 곡내에서의
목소리 차를 엉성하게 잘 잡지 못한게 아쉽.
6. 커버
회전초밥, 드순대 등등 여러가지 밈화가 이미 시작된 커버
내가 보기엔 너무너무 단조롭다. 작곡가들이 생각보다 많이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제목이다. 특히나 무명일경우
절대 원래 있던 제목을 쓰지 말라고 강요하기도 하는데,
이는 한눈에 확 들어오지 않을뿐더러 무명일 경우,
타 유명 아티스트가 상단에 올라올시
하단에 찌그러지기 때문.
물론 드와 파는 이미 슈퍼스타 지만
뷰즈 에서 봐온 패턴같고, 커버에 큰 신경을 쓰는
그의 절친 스캇과 비교해보면 커버에 더 그 차이가
느껴진다.
버니 커버 사용으로 깁스와 트러블이 생겼지만
차라리 그걸 쓰는게 어땠을까 싶다..
(차라리 her loss 처럼 혐오스럽더라도, 자극적인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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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다 보니 엄청 길어 졌네요.
저는 so far gone 부터
제 엄지 손가락을 담당하던 아티스트인데
최근 욕먹는게 ,
매우 마음아프면서 한편으론
너무 사이다네요 ㅋㅋㅋㅋ
저도 앨범에서 항상 좋은거 추려내는거 좀 지겨웠는데
이번에도 역시… 기대는 안합니다만,
저처럼 코어 팬 말고 반대의 팬도 좋아할만한
좀 랩적인, 좀 솔직한 드레이크로 돌아와주길..
파티넥스트도어 형님 탑 라인 잘짜는건
전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자부합니다.
폴블랑코, 식케이가 제일 애정하는 가수가
파티인거 부터 알앤비내에 끈적하고 섹시한 느낌을
이보다 더 잘 살릴 아티스트가 또 있을까 싶네요.
이번에는 많이 놀랬습니다.
드레이크가 훨씬 나은거 같아요 ㅠ
믹스도 엉망이고 비트에 잘 묻지도 않고 크게
공감을 못하게 만드는 호소력이였네요..
좀더 들어보고 그래도 왜 나는 sss4u가
괜찮은걸까에 대한 내용도 적어봐여겠네요..ㅋㅋ
공감입니다
9년동안 이짓거리중인데 정신좀 차리길
딱히
딱히
ㅠㅠ
드레이크 알앤비가 취향에 맞으면 좋게 들은 거고
아니면 구리게 들은 거고
저는 몇 곡 빼며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예나 지금이나 톤이나 표현력은 너무 좋아서..
저는 좋게 들었네요
그냥 한번 붐뱁 해주면 안되나
8시 샬롯 그거 보면 붐뱁도 구림
올붐뱁은 커리어 끝나기 전까진 절대 못볼듯 합니다
더 이상 드레이크를 앨범으로 기대하긴 힘들듯
그쵸.. 개인적으로 카니예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공감입니다
9년동안 이짓거리중인데 정신좀 차리길
커리어 끝나기 전까진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드레이크는 All Me같은 곡이 되게 좋은데..
올미는 야마 싱잉 피처링 랩
다 솔직히 흠잡을 구석 없죠 ㅠㅠ
애초에 드레이크한테 뭘 기대한거임?
(대충 장문의 화 존나난 글)
이번엔 최근 디스전이 있었고 그로인해 법적싸움까지 갔었기에
무슨말을 할지 솔직히 기대 많이 했죠 다들
저도 기대하기했는데 저 말은 몇일전에 올라온 인기글 따라한겁니다ㅋㅋ
ㅋㅋㅋㅋ 알죠 ㅠㅠ 그래서 항상 아쉽네여
근데 전 커버는 나름 마음에 들어여
깔끔하죠 ㅋㅋ
근데 비슷한 느낌이 너무 많아서
관심이 안끌리긴 함
OVO조합 지리게 좋아하는데
이번 합작은 앨범!!!!!!! 이 아니라 datpiff 믹테느낌 (물론 잘들음)
이래서 타이밍더 무시 못하는듯
Her loss 이후에 fatd 대신 되려 이 앨범이 나왔으면
좀더 평가가 좋았을법한데
많은 사람들이 드켄 사이의 비프에 관심이 많고
켄드릭 GNX가 너무 황금 타이밍에 터져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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