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Ig0aeJ6jc?si=mqsmrQN_oElWQga2
다 끝났는데 이런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음악 듣고 좋아하면, 그런 음악들을 공유할 때 마치 정말로 느꼈는지,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지적 허영이 아니라는걸 증명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라서 저도 좀 그랬습니다
사실 익페, 앱스가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어도 그걸 좋아한다고 해서 음악취향이 고급지거나 그런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분위기는 지양되는게 엘이를 위해서도 좋다고 봐요.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게 엘이 커뮤니티의 장점 중 하나니까요.
다 끝났는데 이런 얘기 덧붙여서 죄송합니다
"사실 익페, 앱스가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어도 그걸 좋아한다고 해서 음악취향이 고급지거나 그런건 아니잖아요" 공감합니다. 요즘 인식이 익페 듣는 귀 = 고급 귀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꽤 있어보이던데 그런거 절대 아님. 그냥 취향임.
ㄹㅇ..
제 밀러 최애곡,, 가사가 너무 좋아요
ㅜㅜ Circles는 가사 전체가 넘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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