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엘이에 있는 지금 학생들 대부분
개 인싸인 사람보단 그냥 노말이나 좀 더 조용한 친구들이 더 많을거잖아요 일단 주류는 아닐거 같음
놀리거나 비하하는게 아니고
일단 사실만을 두고 얘기하자는거임
근데 그런 친구들이
첫번째로 그냥 나서서 틀려고 하는거에서
반감이 생길거고
두번째로 트는것도 그런데 트는 음악도
일반 애들이 듣도 보도 못한 음악을 틀어버리면
비호로 찍혀서
괜히 님들만 슬프잖아요
그리고 엘이에 와서
오늘 학교에서 데스 그립스 틀었는데
애들이 개 쌍욕 박았어요.. 너무 힘드네요
언제쯤 이런 취향을 아는 사람을 만날까요 우울하네요..
이럴 것이 분명함
그러니까 저는 이 글의 목적이 뭐 결론을 내려고
쓴건 아니고요 그냥 재밌는 주제가 하나 나온거 같아서요
차라리 팝이라도 좋아해 보세요
지금 나이대 친구들이면 유명한 팝 아티스트가 누굴까 좀 의문인데 저는 03이라 저희 세대는
브루노 마스 / 마룬 5는 그래도 다 알만한 사람이죠
에드 쉬런이나 그런 사람들도요
그냥 나는 내 소신껏 내가 듣고 싶은 걸 틀겠다면
그냥 하면 됩니다
근데 눈치 보고 친구들 사귈 필요도 있죠
이미 다들 친하면 내 맘대로 해도 솔직히
욕하더라도 웃고 넘어가고 그러죠
근데 본인이 좀 사회생활 재밌게 하고 싶다 그러면
나름 안틀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걍 MP3를 사서 혼자 듣거나 고딩이면 폰을 내지 말던가
탭을 사던가 하세요 아이팟 터치도 개꿀인게
사이즈만 작지 패드랑 똑같은거죠 기능면에서 성능 차이는 있지만
저 고2때부터 아이팟 터치 7 들고 다니면서 다른 애들은 탭으로 저는 그걸로 사용했습니다
결론 소신있게 틀고 감내하던가
눈치보고 즐겁게 살던가
진짜 학교에서 트는 이유가 자기 자랑 빼면 이유가 없잖슴?
진짜 듣고 싶어서 트는데요 하더라도 학교에서 잠깐 안듣는다고 죽는것고 아니고
그래서 전 보통 학교에서 위켄드나 스자같은 거 틉니다 ㅋㅋㅋ
사실 그것도 쳐맞을 각오는 해야함
익페는 너무 간거지만요
정확히 하면 뭐 듣고 트는거 상관없는데
그걸 위트도 없이 직설적으로 써버리면 뭔가 침착맨 방송에서 곽튜브가 찐따 썰 푸는데 위트가 살짝 떨어져서 민망함만 올라와버리는 그런 느낌이 들어버림
아 트는거 말고 쓰는거였군요
트는걸로 봄
뭐 그런 감이 있죠
트는 건 자유긴한데
칸예 드레이크도 잘 모를 애들 앞에서
데스그립스 같은 미친 익페 틀면..
분위기 싸해지는건 당연한 수순임
걍 외국 노래를 거의 틀면 안됨 학교에선
메이저 팝도 될까말까
저희 학교는 외국 노래만 취급하는 애들도 있더라구요ㅋㅋ 뭐든지 분위기 보는게 맞는듯요
걔들도 소수
22
이게 정답
개추 씨게 박고 갑니다
눈치 있으면 안틀긴 함
걍 뉴진스 에스파 틀어;;
으하하하
저도 학교에서는 팝송 듣는다 정도로만 얘기하고 노래는 나서서 안틉니다 사실 옛날에 오아시스 틀었다가 데인적 있어가지고 이제는 안 그러는중
ㅋㅋㅋㅎㅋㅋㅋㅎㅋㅋㅋ
ㅠㅠ
현자
스자
우리 학교 애들은 칸예나 외국 팝송이나 오아시스 정도만 되도 꽤 좋아하던데 학교 분위기 따라서 다른듯
저는 그냥 대충 분위기 타서 적당히 유명한 노래나 국힙 틈
근데 익페는 진짜 에바긴함 ㅋㅋㅋㅋㅋㅋ
오아시스 정도면 딥한 학교라고 볼 수 있군요
ㅋ콬ㅎㅋ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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