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이유가 일단 단순히 청각적 쾌락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음악을 듣는 근본적 이유는 도파민을 충당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음악이 슬프던,기쁘던 감정과는 상관 없이 사람은 음악을 들으면 도파민이 충당됩니다.
사전엔 음악이란게
진동 주파수의 세기마다 다른 소리가 나는 것과 박자등을 조화롭게 조합하여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박자나 주파수 이딴게 왜 청각적 쾌락을 줄까요?
저는
경험과 감정 등이 위에서 언급한 주파수와 박자등이 결합해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어?이렇게 되버리면 음악은 단순 청각적가치가 아닌 심리적 가치로도 작용하게됩니다.
위 문단에 따르면 수준 높은 음악은 수준높은 경험과 감정을 기반으로한 단순한 보조 수단입니다.
음악은 본인의 경험과 감정을 보조하는 수단이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과 경험을 판단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세상에 수준높은 감정,수준높은 경험이 어디있겠어요...
사람은 서로다른 수많은 감정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거기에 최적화된 보조수단은 모두 다르겠죠.
누구는 양산형 트랩이 그사람의ㅣ 경험과 감정을 불러일으키고,누군간 감미로운 목소리에 클래식한 악기들이 들어가있는 음악이 그사람의 감정을 보조해주니까요.
결론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감정은 사람의 지문처럼 모두 다르고
이에 맞는 보조수단인 음악은 퀄리티를 평가하는건 맞지않고
취향에따른거라 봅니다.
비슷한 경험을 갖은 사람끼리 칸예의 음악을 좋아하는것이고
듣는 사람이 적은 흔히 힙스터 픽 음악을 듣는 사람은 비교적 흔하지 않은 경험을 갖고 있는것이지
그경험이 수준이 높은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것이 아니라 생각해요.
....쓰다보나 뭔말인지도 모르게 뒤죽박죽 써졌는데 그냥 최근에 음악에 관심이 생기고 하고싶은말 아무렇게나 써봤습니다.
여러분은 수준높은 음악이라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자기가 듣는 음악에 부심 느끼면서 다른 사람 까내리는 리스너는 수준 낮은 리스너임
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의 깊이(사회 비판이나 사랑 등 인간과 감정에 대한), 그리고 이에 딸리지 않는 사운드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존재하죠 근데 상대적인것같음
톰 맥도날드의 음악과 칸예의 음악이 같은 수준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생각
절대적 기준 이게 맞겠네요
지난번에도 올라왔던 주제같네요 수준 높은 음악이라는게 기술적인 의미라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말고는 수준이 높네 마네 따지는건 사실 크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재는 하는데
수준 낮은 음악을 듣는것도 취향이죠 뭐
수준이 낮은 음악은 있어도
수준이 낮은 리스너는 없음
자기가 듣는 음악에 부심 느끼면서 다른 사람 까내리는 리스너는 수준 낮은 리스너임
진정한 의미의 리스너가 아니죠
경험과 감정은 판단 할 수 없다는거에는 동의 하는데, 그걸 표현해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준의 차이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음
다만 완성도 차이는 존재함
저는 개인적인 음악이 수준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음악은 대중 모두에게 좋은데 라는 반응을 얻지는 못해도 소수의 사람에게 낭만을 선물해주니까요.
전하려는 느낌자체가 단순하기만 하다면 읽는 내내 쉽게 읽을 거고, 많은생각을 요하고 입체적으로 그려준다면 이해하기힘들가능성이 높겠지만 명작으로 분류되겠죠.
저는 절대적으로 우월한 음악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느끼는 인간의 감상은 결국 상대적인 거니까요.
그래서 때로는 모든 평론들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애초에 '우월한 음악'을 정의내릴 수 없는 데 평론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평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평론은 "주장하는 글"의 성격이 매우 강한 글이에요.
그것을 인지하고 있어야해요.
근데 그 주장하는 글에 누가 더 살을 훌륭하게 붙여놓느냐에 따라 좋은 글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글이 될 수도 있는거죠.
심지어 그 살을 훌륭하게 붙여놓은, 막 훌륭한 평론 글이더라도, 그것에 수긍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그냥 개인마다 보고, 읽고, 듣고 느끼는게 다른거죠. 근데, 그렇게 해서 더 "많은 사람"을 현혹시키고 납득시키고, 비슷한 경험으로 이끄는 필자나
평론가들이 훌륭한 평론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론가들의 귀는 적어도 일반인들보다는 훨씐 더 많은 경험과 공부가 거쳐진 귀일테니,
그 개인이 상대적으로 음악의 가치를 평가할 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거에요.
그니까 어느정도는 신뢰할 수 있지 않나 생각도 해 봅니다.
이야기가 평론가들로 흘렀는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도 우월한 음악따윈 없다고 생각해요.
뭐 이것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다른분들은 충분히 다른 생각을 가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의견공유 고마워용♡♡
근데 지금 너무졸려서 아침에 일어나서 다 읽어볼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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