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반은 따로 없이 컬렉터스 에디션만 있는 고페킬 형님의 2024년작 CD!
('보통'은 없이 '특'만 파는 국밥집 느낌 ㅋㅋㅋ)
GFK - SET THE TONE - Collectors Edition CD Set (2024)
판매 페이지에 나온 사진이 위와 같이 되어있었는데
어떤 개념인지 솔직히 좀 감이 안오는 구성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까 이렇게 틴케이스에 비닐 겉에 스티커
뒷면에도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GUNS & ROSES 라는 부제처럼 앞면에는 총, 뒷면에는 장미...
스티커가 손상되지 않게 비닐을 잘 벗겨봅니다.
모든 구성품을 꺼내보니 위와 같은 구성이네요.
사진 맨 위에 보이는 동그란 종이를 뒤집어 보았습니다.
혹시 좀 두툼한 종이면 좋겠다고 기대했는데 그냥 1장짜리 양면...ㅋㅋㅋ
그나마 좀 마음에 드는 건 CD 디자인이 완전 바이닐 같아요
직접 보면 작은 바이닐이라고 해도 믿을 수준입니다.
블랙 바이닐을 구현하기 위해 CD 자체도 블랙 디스크로 했네요.
블랙 CD 가 일부 플레이어에서 인식률이 좀 떨어지는데
제 CD플레이어에서도 일부곡 인식이 좀 불안정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컴에 CD롬 연결해서 들었는데 잘 나오더군요... ㅎㅎㅎ
참고로 JAY-Z 의 BLACK ALBUM도 블랙 CD 로 만들어져있죠!
Jay-Z - The Black Album
케이스도 디스크도 모두 BLACK! (다른 버전도 있을 거에요)
아무튼 앨범을 한번 정주행 한 후 다시 넣어 보관합니다.
오려두었던 스티커 2장도 이렇게 넣어 보관합니다.
틴케이스 자체를 감싸줄 비닐을 구해서 보관합니다.
사이즈가 일반 쥬얼케이스용 비닐로는 조금 작더군요 ㅠㅠ
---- 간단한 감상후기 ----
앨범이 19트랙까지 있는데
중간에 9번트랙까지는 원래 알던 우탱/붐뱁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10번 SKIT을 지나 11번부터는 좀 커머셜/트렌디 한 쪽으로 변합니다.
그래서인지 11번 트랙 제목이 Plan B 입니다.
아마 19곡중 전반부가 Plan A (또는 GUNS 파트)
후반부가 Plan B (ROSES 파트) 개념인 듯...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후반부는 좀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나스 형님이 포스트말론 같은 음악할 때 느끼는 실망감 같은 거? ㅎㅎㅎ
그래도 GFK 형님만큼 허슬하는 우탱 멤버도 없으니 늘 응원하며 듣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g8rM6F9j78
우와 세트가 엄청 고급지네여 ㅋㅋㅋ
저런식으로 만들어주면 가질 맛 날 듯
가질 맛은 나는데, 꺼내기 빡세서 들을 맛이 안납니다...ㅎㅎㅎ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관상용 앨범이네요
허슬하시는 고페킬 형님과 플렉스하시는 당신에게 swag
주소 알려주세요 ㅋㅋ
와 때깔 직이는데요???
씨디 첨엔 7인치 lp인줄 ㅋㅋ
맞아요! 저도 순간 어? 미니 바이닐인가? 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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