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저는 제 주변에 소문난 지디빠였습니다.
(사실 앨범 인증할려고 찍은건데 박재범 everything you wanted 어디둔지 까먹어서 빼고찍은거임)
지디땜에 빅뱅 팬 됬으니 사실 전 빅뱅보다 지디 솔로앨범을 더 좋아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듯이 지디형님이 패션으로 유명하시죠?? 그러다 시간이 지나 지디행님의 크레용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저의 인생이 바뀌는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사진 크게 올리는 법 아시는분 댓글좀;;;)
크레용 뮤비 한 장면인데요 처음엔 그냥 "지디햄 이번에도 개간지네"라면서 지났지만 후에 무슨 순위 매기는 예능프로에 저 장면이 뜨면서 에어이지라는 신발을 알게됬고 우리 외힙겔주 칸예웨스트라는 아티스트를 알게됬습니다.
저 양반이 얼마나 유명하길레 신발이 1000만원단위냐???(그땐 리셀 개념 몰라서 그냥 진짜 정가1000만원짜리 나이키 신발인줄 알았음) 하면서 검색해보니 래퍼더라고요?? 진짜 뭐하는 양반이지?? 하면서 멜론에 검색했고 그냥 커버사진 이뻐보이는거 타이틀 눌렀는데 그게 Stronger였습니다.
그 순간 제 인생은 뒤바꼈습니다. 중1짜리 잼민이가 다른차원의 도파민을 맛봐버렸습니다. 그 때 이후 남들 아이돌 좋아할때 전 국내는 지디햄, 외힙은 칸예만 들었습니다 (다른 글 보니까 다 에미넴이 입문이시던데 전 칸예가 입문입니다.) 뭐 한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칸예키드 뮤지션들이 생겨나면서 사실 아직도 전 칸예키드 뮤지션들이 최앱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삼돠
+ 고양칸예콘 갔었는데 그 때 stronger 틀어줄때 정신 잃고 뛰어놀았습니다. 칸바오야 사랑해 다시 한국 와야되♡♡
오늘따라 사랑스럽네
장문추 저도 사실상 입문은 칸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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