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ZA.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인데요
스자?
아니죠 시저라고 발음합니다.
(국내에서는 순자누님이라고도 부릅니다)
지금 소개할 앨범 CTRL에 이어 작년에 발매한 SOS를 통해 현시점 알앤비의 여왕으로 거듭나게 되었더랬죠..
올해 저는 그래미를 사실 SZA 때문에 봤는데요
노미네이트는 최다로 많이 됐는데 아쉽게 상은 그만큼은 못 받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열어보면 초록초록한 분위기와 함께 신비로운 Cd가 나타납니다
페이지를 넘겨보면 크레딧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뒤에 크레딧이 더 있긴한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멋지네요
원래는 액티브 스피커를 또 물려서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단독으로 해봤어요
전 SOS에 완전 빠지고 나서 (키링도 만들어서 쓰고 다닐정도) CTRL도 들어보게 됐는데
둘다 좋은 작품이라 한 번쯤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CTRL은 2017년에 발매된 시저의 첫 정규 데뷔 앨범입니다
이 앨범으로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에 더불어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최우수 R&B 퍼포먼스, 최우수 R&B 노래, 최우수 랩/송 콜라보레이션의 무려 5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됐었죠
지금보니 멜론에서는 명반 딱지가 붙어있네요
앗 그리고 오바마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바마는 재임 중에 자신의 취향을 꾸준히 드러내왔던 것 같네요 (켄드릭 라마의 TPAB도 좋다고 했었고요)
암튼! 앨범 전체를 즐기시기를 추천드리지만
몇 곡만 꼽자면
최고의 인트로
https://youtu.be/tZeKZNcLUpc?si=oQP_5G8NxwfLr5Qx
앨범의 리드 싱글이자 4번트랙. 최애라고 할 수 있는 곡
https://youtu.be/dp45V_M4Akw?si=igS39bb8StxgF25K
6번트랙
https://youtu.be/PALMMqZLAQk?si=aSCykQyKwVdGK_J1
음 세곡 다 뮤비는 있는데
소리에 집중하고 음악이 괜찮으면 뮤비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뮤비는 안 봤었네요..ㅎㅎ;;
"앨범의 사운드는 기존에 추구하던 PBR&B를 기반으로 하되 트랩, 펑크(Funk), 신스팝, 힙합 소울 등등, 다양한 장르를 껴안으며 이전보다 훨씬 밝은 무드로 마감되었다. 은은하게 흐르는 현악기 라인과 둔탁하게 떨어지는 드럼이 어우러져 처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힙합 소울 트랙 “Drew Berrymore”는 대표적이다. 더불어 달라진 프로덕션에 맞춰 명징해진 멜로디 라인이 시종일관 귀를 잡아끈다. 전작에선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았던 스자의 보컬 또한 그 매력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그런가 하면 첫 트랙인 “Super Model”과 마지막 트랙인 “20 Something”에서는 비슷한 기타 리프로 트랙을 진행하여 수미상관의 형식으로 앨범을 마무리 짓는다."
마지막으로 리드머의 평론을 인용하면서 마치겠습니다
처음이라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소개도 잘 못하고
감상도 없고
여러모로 부족했네요
그래도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런 자세한 리뷰 너무 좋습니다 ㅎㅎ
저도 좋아하는 앨범이네여
이런 형식의 리뷰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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