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가끔 앨범 나올 때만 반응 보러 오다가
이번 디스전 이후 자주 들낙거려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이번 디스전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예술의 끝과 상업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대립 구도가 정말 인상적인 것 같아요.
또한 드레이크가 캐나다 출신인지라 어떠한 디스전보다 불리한 구도일텐데 끝까지 싸워주고 있어 멋지네요.
그러나 켄드릭이 이전 앨범부터 디스에 대한 암시를 했다는 점과 디스곡들이 아직 남았다고 밝힌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켄드릭에게 유리한 구도에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디스전을 통해 확실히 디스전이 폭로전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워낙 정보화시대인지라, 잘못된 일을 저지른다면 급속도로 정보가 퍼지기에
두 래퍼 모두 정보에 예민하고 거칠게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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