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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 대한 판단 <- 소비자의 몫 이게 어려움?

title: Tyler, The Creator (CHROMAKOPIA)와투제이7시간 전조회 수 782추천수 7댓글 24

남이사 칸예콘을 가던 칸예 판을 사던 뭔상관이래 대체

본인이 싫으면 본인이 안가고 안들으면 됨.


아티스트의 도덕성을 아티스트에 대한 소비에 반영할까 말까는 순수하게 소비하는 사람의 몫임. 본인이 싫다고 콘서트 취소되라 어째라 진짜 꼴보기 싫음


남양 불매할 때 초코에몽 사먹는다. 노재팬인데 일본여행가고 일본 제품 쓴다고 이지메 까던 인간들이랑 똑같은거임 그거 ㅋㅋㅋㅋ

선택지가 있으면 선택을 하는건 본인 몫이고, 선택지 자체를 날리라고 난리치는건 좀 많이 주제넘은 짓임. 솔직히 진짜 철딱서니 없다고 밖에 생각 안듦. 칸예콘 간다는 사람들이 칸예 병신인거 몰라서 가는거 같음?


난 칸예콘 가지도 않는데 분탕치는 인간들 진짜 꼴보기 싫네. 국게는 맨날 쌈박질해대서 이제 잘 안가는데 외게에서까지 그러지 맙시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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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title: Tyler, The Creator (CHROMAKOPIA)와투제이Best글쓴이베스트
    8 6시간 전

    칸예콘 가는 사람들이 칸예 들으라고 남 귀때기에 이어폰 꽂음? 그걸 휘두르고 다니는게 문제지 취소되길 바라는게 문제라고 함? 그걸 여기와서 글 쓰면서 싸움붙히는게 문제란거임

  • title: MF DOOMDigginWaBest베스트
    6 6시간 전

    왜 자꾸 반발심이 생기는 글이나 반응이 올라오냐면

    남양 난리날때 초코에몽 맛있다 신제품 언제나와, 노재팬 난리날때 유니클로가 갑이지

    삼일절 당일 일본여행 동네방네 자랑하고 가는 느낌??

     

    한동안 칸예가 지랄할 때도 그런 글들이 올라왔으니 반발했던가 아닌가 싶습니다

  • title: Kanye West (2)yiBest베스트
    6 5시간 전

    진심으로 하는 소리임?

    칸예콘에 갈 자유, 가지 않을 자유가 있는거지

    남의 자유가 부정당하길 원하는 게 어떻게 자유임 ㅋㅋ

    그건 남의 선택에 대한 꼬장이지

    그렇게 되면 꼬리물기밖에 더됨?

  • 1 7시간 전

    "NO KANYE"

    "가지 않습니다 듣지 않습니다"

  • 7시간 전
    @모여봐요몽환의숲

    나는 칸예 빼면 힙합 들을게 반으로 줄어듬…

  • 7시간 전

    인생에 쉬운게 어딨노

  • 6시간 전
    @뾴감이

    맞긴해

  • title: Kanye West (Korea LP)tls
    7시간 전
  • 6시간 전

    칸예콘엔 관심도 없지만

    글케 따지면 칸예콘 취소되길 바라는 사람들도 본인 자유 아님?

    그런 글이 보기 싫으면 차단 박으면 됨.

  • 6시간 전
    @Glokk40Spaz

    근데 그걸 안 하고 지들끼리 문 두드리고 싸우잖음 누구만의 문제가 아님 둘다 문제임

  • title: Tyler, The Creator (CHROMAKOPIA)와투제이글쓴이
    8 6시간 전
    @Glokk40Spaz

    칸예콘 가는 사람들이 칸예 들으라고 남 귀때기에 이어폰 꽂음? 그걸 휘두르고 다니는게 문제지 취소되길 바라는게 문제라고 함? 그걸 여기와서 글 쓰면서 싸움붙히는게 문제란거임

  • title: Mach-HommyMN3
    5시간 전
    @Glokk40Spaz

    이건 뭔 ㅋㅋ

  • title: Kanye West (2)yi
    6 5시간 전
    @Glokk40Spaz

    진심으로 하는 소리임?

    칸예콘에 갈 자유, 가지 않을 자유가 있는거지

    남의 자유가 부정당하길 원하는 게 어떻게 자유임 ㅋㅋ

    그건 남의 선택에 대한 꼬장이지

    그렇게 되면 꼬리물기밖에 더됨?

  • 1 6시간 전

    크브 팬으로서 솔직히 칸예 욕하는 사람도 이해가고 그걸 욕하는 것도 이해감

  • 6시간 전
    @Mike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전과범..

  • 6시간 전
    @뾴감이

    지금 칸예를 크브에 대입해보니까 진짜 욕할만도 하고 너무 욕 먹는거가 짜증날 만도 함

  • 6시간 전
    @Mike29

    크브팬 2

  • 6시간 전
    @KimKardashian

    크브나 칸예 둘 중 하나 좋아하고 싫어하기 빡센듯

  • 6시간 전

    가는 사람 입장에서 “제발 취소돼라” 이러면 열받긴할듯

    이런거로 서로 굳이 싸우면서 분탕치는게 좀 안타깝긴하네요..

  • 3 6시간 전

    응 가지마

    난 작년 칸예

    올해 스캇 타일러 다 가고

    칸예도 갈거야

  • 6 6시간 전

    왜 자꾸 반발심이 생기는 글이나 반응이 올라오냐면

    남양 난리날때 초코에몽 맛있다 신제품 언제나와, 노재팬 난리날때 유니클로가 갑이지

    삼일절 당일 일본여행 동네방네 자랑하고 가는 느낌??

     

    한동안 칸예가 지랄할 때도 그런 글들이 올라왔으니 반발했던가 아닌가 싶습니다

  • 5시간 전
    @DigginWa

    참 유치한 수준의 반골 기질을 갖는 경우도 있는 거죠

  • 2 5시간 전

    음... 남양초코에몽, 노재팬일본여행이랑은 얘기가 다르죠. 남양 불매, 노재팬 외치던 사람들이 일상에 필요한 부분에 한정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일본에 여행도 간 건 일관성 없다고 조롱을 받을 순 있더라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진 않잖아요. 남양과 일본의 잘못에 대해 비판을 했다는 점 자체가 유의미한 거죠.

     

    칸예는 도덕성 운운할 선조차 넘어버린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쌓아온 영광과 빛났던 창작물마저 스스로 똥물을 뿌려버렸고요. 그냥 히틀러 존경하고 남한테 무례한 행동하는 또라이가 옛날에 잘 만들었던 음악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됐죠. 그렇게 만든 건 칸예 본인이고요. 인터넷 끊고 사는 사람들 아닌 이상 칸예의 옛날 음악을 들으면서 순수하게 감동만 하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광인이 돈을 벌었거나, 돈을 벌었더니 광인이 된 거죠. 상태는 꽤나 심각한 수준이고요.

     

    칸예는 역사적으로도 가장 악명 높은 학살자의 철학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유대인과 흑인이 겪은 부당한 폭력에 대해 피해자의 열등함과 비겁함을 주장하며 조롱한 사람이에요. 마치 자신이 우성인자라서 노예제 시대 때 태어났어도 랩스타 칸예 정도의 위상을 얻었을 거라 장담하면서요.

     

    모두가 보는 곳에서 타인에게 조롱, 모욕, 성희롱 등 범죄에 가까운 언행을 했고, 폭력적이고 범죄적인 사상에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 스피킹도 엄청 많이 했죠. 칸예는 영향력이 너무(쓸데없이) 큰 유명인이기 때문에 '걍 옆집 사는 또라이' 정도로 치부할 스케일은 아니기도 하고요.

     

    칸예의 미친 언행을 비판하고 비난할 수 있고, 그런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조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봐요. 컨셉도 아니고 타인의 어린 자녀들한테 저주나 퍼붓는 미치광이의 음악과 철학을 또라이 같고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취향으로 봐줄 수 있겠습니까.

     

    예전에 극성 기독교인들이 레이디가가 콘서트장 앞에서 공연반대 시위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랑은 아예 다르다고 생각해요. 지금 칸예와 칸예의 팬들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상식에 입각해서 얘기하고 있으니까요. 쓰레기 같은 사상과 에너지를 공유하려는 퍼포머의 공연에 왜 가는 거냐고 할 수 있죠. 어차피 가야 될 사람들은 갈 테고요.

  • 3시간 전
    @anmond

    ㄹㅇ쌉공감추

  • 1시간 전
    @anmond

    ㅇㅇ 저는 인성파탄난사람이라 갈수있었으면 바로갔을듯

  • title: Tyler, The Creator (CHROMAKOPIA)와투제이글쓴이
    1시간 전
    @anmond

    점잖게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에도 분노가 많아서 이렇게 차분하게 대응해주시기 쉽지 않았을텐데요.

    일단 말씀하신거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니 즐겁게 답글 달 마음이 드네요.

    일단 저랑은 관점 차이가 좀 있으신 것 같지만, 입장은 공감합니다.

    제 개인적인 관점의 얘기지만, 저는 아티스트와 작업물을 철저히 분리하려거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는 칸예가 벌인 짓과 하는 발언이 어느 정도였나.는 소비에 대한 판단 요소로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칸예의 광증은 도를 넘어도 아득히 넘은지 오래 됐습니다. 칸예를 감싸고 돌 생각 전혀 없구요. 테일러와의 갈등에서도 칸예 팬들이 테일러를 조롱하고 들 때도 ’백프로 칸예 잘못이다‘라고 말하고 다녔던 사람으로써, 칸예의 지금 언행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칸예 웨스트라는 개인은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고, 이를 넘어 매장당하는 수준이라 해도 변호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의 주체는 개인이므로 그 판단 역시 개인의 몫으로 남습니다. 개인이 소비하는 이유가 저처럼 창작물과 아티스트를 분리하기 때문인지, 칸예의 과거 모습에 대한 정을 못 버려서인지, 그럴 수 밖에 없는 개인사가 있어서 인지, 칸예의 사상에 동조하는 위험 인물이기 때문인지는 개개인의 역사를 들춰가며 판단할 수 없습니다. 칸예의 사상에 동조하여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이상, 칸예의 작업물만을 소비하는 것에 대해 남들이 판단하고 손가락질 할 권리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저에게 이는 상황의 경중이나, 인물의 악함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래도 칸예가 한 짓은 너무하잖아‘가 저에겐 크게 영향이 없는 이유입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시는 내용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요. 그렇지만 제가 게시물에서 말하고자 했던 내용은, 아티스트에 대한 판단을 그 소비자에게로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그 소비를 하게 됐는지 하나하나 따지면서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너는 얘 소비하니까 쓰레기’라거나, ’니가 티켓 사놓은 그 공연 취소됐으면 좋겠다.’는 적어도 저에겐 칸예 음악을 소비하는 행위보다 더 악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확장은 캔슬컬쳐의 시발점이며 인터넷 갈등의 씨앗입니다. 소비의 판단을 개인에게 맡겨둔다면 저도 의견을 나누는 것은 크게 문제 삼고 싶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만 있다면요.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의견도 마음이 상하시는 내용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41분 전
    @와투제이

    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됐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개개인의 역사를 들춰가며 소비의 타당성에 대해 판단할 생각도 없습니다. 자격도 없으며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고요. 위에 댓글 남기신 분처럼 인성파탄나서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 거죠.

     

    극단적인 폭력과 혐오의 정서가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가운데 칸예는 단지 유명인이라 도드라질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너무 유명하고 영향력도 있으니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거고요. 상식의 폭이 좁고 대세에 의존적인 사람들은 자극적인 언행에 쉽게 현혹되고 무리에 합류하기도 하는 거니까요.

     

    칸예의 음원을 듣고 콘서트에 가는 모든 사람들이 칸예의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에 너무나 매료됐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일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인지 알 길도 없고요.

     

    저는 단지 칸예가 음악인으로만 볼 수 있는 선을 한참 넘어버렸기 때문에 그가 만든 음악의 훌륭함과 아름다움보다는 인류에게 나쁜 사상과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끼치게 될 안 좋은 영향과 현상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진 1인일 뿐이에요.

     

    즐기는 사람들을 막을 자격도, 방법도 없는데 플레이어와 팬들의 만남을 단지 순수하게 음악과 그 시너지로만 보기에는 좀... 너무 개판 아니니?... 정도의 의견이었네요. 그냥 가볍게 남긴 거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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