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MHz 경인방송] 제이 지, 내한공연 리뷰 (sunnyfm.co.kr)
2006년 제가 고3 때 수능이 불과 채 한달도 채 안 남았다는 이유로 제이지 내한공연을 포기하고 학교에서 늦게까지 야자를 했습니다. 제이지의 공연을 눈 앞에서 만끽할 기회를 포기하고 하는 공부가 제대로 될 리가 없었죠. 당시의 저는 리드머를 들락날락했고, 올해 9월의 여러분은 힙합엘이에 들락날락할 것이 뻔합니다. 힙합 좀 좋아한다는 유저들부터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온갖 래퍼들이 하나같이 감격에 젖어 싸이월드에 올리는 구구절절한 후기와 일촌평만 열심히 읽다보니 집 갈 시간 다 됐습니다.
티켓 살 돈이 없어 못 갈수는 있을지언정, 공부한다고 나스의 내한공연을 포기하진 마십시오.
ㅜㅜ
무조건 갑니다ㅏㅏㅏㅏㅏ
고3인게 한이다 진짜
저도 고3인데 존나 고민중
한 6월이면 갔을텐데 9월이라... 저는 안 가려고요..
가야죠...학생들은
응원봉은 낫으로 챙겨갑시다
아…..
저도 수험생때 지산 못간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었는데
아아.... 그저 킹갓나스....
응원봉 대신에 수특 흔들게요 🥹
학사 들어가게되면 나오지도 못해서...
진짜 너무 가고싶은데..
망할놈의 중간고사ㅠㅜ
나 국민학교 6학년인데
우리 동년배들 다 후회했다
콘사트 무조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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