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오션 얘기를 자주 들었어서
예전에 앨범을 살짝 들었는데
그땐 이게 그정도 평가를 받을만한 앨범인가..싶으면서
제 취향이랑은 안맞는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사는게 좀 힘들어지고 할때
Self control이 유튜브에 알고리즘으로 떠서 들었는데
와...그땐 몰랐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 길로 바로 앨범을 통째로 돌렸는데
진짜 존나 좋았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8년째 앨범 안내는
프랭크 오션을 욕하면서도 기다리는구나를
알거 같기도 하고 이게 2000년대 이후
최고 명반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갔습니다.
음악이란 참 신기하네요.
사람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와닿는 정도가 이렇게 달라진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재밌네요.
노래 들을 맛이 나는 요즘입니다.
다들 Blonde 다시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제 최애곡 : self control, white ferrari
Blonde 참 신기해요 몇년 째 듣고 있는데 모든 트랙 하나하나 좋음
이런 능력을 갖고 앨범을 이렇게 안내는건 범죕니다 진짜
대체 얼마나 우주명반을 내놓을려고 이러는지...
하....블론드.... 진짜 갠취 명반 탑텐 꼽으면 무조건 들어가는 친구....
오션 이색갸 앨범내__
21세기 최고의 앨범
이제 기다림의 늪으로 빠져들거에요....
좋아질수록 미워지는 놈
저도 블론드 4트째에 느낌 ㅋㅋㅋㅋ
이젠 인생 최고의 앨범
축하드립니다 웰컴투 블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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