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vium 어제 반나절 동안 들어보면서 느낀건...대충 3~5번 통으로 듣다보면 훅이나 플로우가 귀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쯤되면 저도 모르게 머리를 흔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ㅋㅋㅋ
앨범으로서는 아쉽긴 해도 트랙별로 들으면 꽂히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재지한 비트가 나온다고 해서 붐뱁 앨범이 아닙니다. 이스트 코스트 느낌이 들지만, Q스타일을 고수하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던 붐뱁의 틀에서 벗어나 지저분하게 치고 들어 옵니다. 그게 Q의 장점이기도 한데, 그만큼 반감을 주는 요소인듯 싶네요.
여기에 적응하는데 조금 걸려서 그렇지 중반부가 좋다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났다면 더 아쉬웠을거 같네요.
거기서 더 나가다 보니 막곡인 스마일이 밋밋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일단 뮤비가 3개정도는 확정으로 더 나올거라 기다려 보면 될듯 싶고, 사실상 2집의 아성은 넘기 어려울 듯 싶지만, 수작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1집보단 2집의 느낌이 어느정도 든다는 것도 좋았네요.ㅋ
마지막으로 가사해석은 제가 할 수도 있으나 맛깔라게 하긴 어렵긴 할겁니다. 그래서 나눠서 하실 분 있으면 같이 해볼까도 싶네요. 내일은 주듣앨도 올려야 해서 주말에 시간이 안될듯 싶고 천천히 작업해도 된다면 의견 반영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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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반씩 하시죵
오 그래주시면 저야 좋죠.^^;
한 곡은 해버렸는데 제가 앞에 9곡 진행해 보겠습니다. 천천히 진행할테니 미리 양해바랄게요.
기타 뮤비는 붙이는데, 나머지 음원 영상 붙이는건 자카님한테 맞추도록 하곘습니다. 조율할 거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네넵!!
전 그 MICHAEL 3곡 하는게 있어서
그것만 후딱 하고 진행하겠습니당
아 이제 봤네요. 하던거 하고 하세요.ㅋㅋ
사실 제가 할까말까 고민중이긴했는데..ㅋㅋ
하루 더 기다릴껄 그랬나요..ㅋㅋ
사실 저도 반응 좋을거 같아서 누군가 나서서 해주시겠지 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 나올줄 몰랐네요.
댄스디님 인스타 보니 조금 바쁘신거 같던데, 일단 제가 자카님이랑 같이 해보겠습니다.^^
사실 마이클도 만지작거리다가 기회 놓치고
시간이 나면 졸려서 못하겠고 그럽니다ㅎㅎㅜㅜ
저도 좋았는데, 딱 이정도 반응만큼의 앨범인듯요
딱 하나 아쉬운건 피쳐링 참여진이 너무 휑하다는 점?
물론 꼭 이름 있는 래퍼가 참여해야 좋은 앨범인건 아니지만.
스보큐 정도면 발도 넓고 인맥도 되는 래펀데 참여진을 굳이 왜 이렇게 꾸린건지 조금 의아했습니다ㅜ
화제성 딸리는 데에 이런 이유도 분명 있다 생각해요
기대안하고 들었는데 좋더라구요
스보큐 랩스타일이 재지한 비트에 잘어울리는건 예상 밖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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