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좌측 상단부터(최애곡)
Lana Del Rey - Did you know that there's a tunnel under Ocean Blvd (A&W)
빈지노 - NOWITZKI (침대에서/막걸리)
저드 - BOMM (각설)
Olivia Rodrigo - GUTS (teenage dream)
Caroline Polachek - Desir, I Want To Turn Into You (Bunny Is A Rider)
boygenius - the record (Not Strong Enough)
이센스 - 저금통 (What The Hell)
Jessie Ware - That! Feels Good! (Free Yourself)
키드밀리 - BEIGE (HONDA !)
Sufjan Stevens - Javelin (Will Anybody Ever Love Me?)
NewJeans - NewJeans 2nd EP 'Get Up' (Super Shy)
Carly Rae Jepsen - The Loveliest Time (Psychedelic Switch)
개인적으로 올해 외힙은 조금 아쉬웠네요
기대했던 래퍼들(트래비스 스캇, 릴 우지 버트, 드레이크 등)의 앨범이 생각보다 아쉽기도 했고
엘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STH도 괜찮았지만 베스트에 넣을 만큼 취향저격은 아녔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컴백한해라 좋은 앨범은 꽤나 많았네요
가장 좋아하는 국내 래퍼인 이센스와 빈지노가 같이 앨범을 내기도 했고
또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라나 델 레이가 신보를 들고 오기도 했는데 모두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론 들을게 많았던 풍성한 한해였네요.
영화
좌측 상단부터
너와 나
괴물
플라워 킬링 문
6번 칸
바빌론
파벨만스
이니셰린의 밴시
가여운 것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여덟 개의 산
오펜하이머
슬픔의 삼각형
올해도 참 좋은 영화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인 올해의 최고작은 너와 나입니다.
영화의 완성도 자체는 저기에 있는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만 감정적인 여운이 상당히 길었네요.
한동안 영화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어서 3번이나 관람했던 좋은 영화였네요.
조현철 감독이 배우로써도 뛰어나지만 감독으로의 능력은 더 뛰어난 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괴물도 비슷한 결로 좋아하는데 고레에다의 최고작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습니다.
Trippy의 비트체인지를 기점으로 현재와 과거가 나뉘어지는데 비트 체인지 전은 빈지노의 일상입니다. 뭐 여행을 다닌다거나 음악을 하기도하고 유명해진 현재의 삶을 힘들어하기도하죠. 그러다 비트가 체인지 되고 스테파니를 처음 만날때부터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마다 스테파니가 곁에 있다는걸 깨닫고 다시 행복한 일상과 사랑으로 돌아가죠
소신발언) 아직도 노비츠키를 느끼지 못하겠음 (베이지를 더 좋게 들음)
빈지노의 현재의 행복한 삶. 그리고 과거의 극복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오...한 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Trippy의 비트체인지를 기점으로 현재와 과거가 나뉘어지는데 비트 체인지 전은 빈지노의 일상입니다. 뭐 여행을 다닌다거나 음악을 하기도하고 유명해진 현재의 삶을 힘들어하기도하죠. 그러다 비트가 체인지 되고 스테파니를 처음 만날때부터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마다 스테파니가 곁에 있다는걸 깨닫고 다시 행복한 일상과 사랑으로 돌아가죠
봄추
하반기 들어서면서 언급이 줄어들어서 맘이 아파요ㅠㅠ
저도 올해의 알앤비라고 생각할정도로 좋아합니다 ㅎㅎ
오 저는 올해 영화 중에선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가장 좋았네요 ㅎㅎ
보 이즈 어프레이드 좋죠! 아리 애스터 감독 이름값에 어울리는 강렬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연극씬 연출은 황홀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좋았네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별로셨나요?
개인적으로는 진짜 개쩔었었는데...
아뇨 왓챠에 4점 매겼을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 미드소마가 너무 난해해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는데 이번 작품은 적당히 난해하면서 몇몇 기괴한 웃음포인트들이 재미를 줘서 긴 러닝타임에 비해 지루함은 전혀없었네요.
너와나 올해 최고 한국영화입니다
동의합니다
영화가 섬세하게 쌓아올린 모든 감정이 휘몰아치는 후반부는 눈물이 안나올수가 없더라구요
요 몇년간을 통틀어도 헤어질 결심과 더불어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한 병 더가 좋아! 막걸리~ 막걸리~를!
두 병 더가 좋아! 막걸리~ 막걸리~를!
가여운 것들을 벌써 보셨다니 부럽네요..
부산에서 미리 보게되었는데 진짜 기괴하고 강렬한 웰메이드 성장영화였네요
제시웨어 단연 올해 최고로봅니다 전곡이 황홀한경험
저도 음태기가 살짝 왔을때쯤 이 앨범을 듣게 됐는데 첫 트랙 부터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진짜 말씀하신대로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저랑 취향이 조금 비슷하시군요 ㅋㅋㅋ
일단 제가 생각하는 여성 아티스트들+2023AOTY는 거의 다 들어간 거 같네요 ㅋㅋㅋㅋ
삼파, 제프 로젠스톡, 율, 미츠키, 링구아 정도 더 넣을 수 있겠네요 ㅋㅋ
저도 율 앨범은 좋게들었습니다!
미츠키 앨범을 안들어봤는데 조만간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괴물 진짜 최고 ㅠㅠㅠ
근래 고레에다 영화중 최고였습니다
특히 엔딩은 올해의 엔딩이라 해도 될 정도로 여운이 상당했네요
0외힙이라뇨 ㅠㅠ ㅋㅋㅋ
근데 다 수작, 명반들만 넣으셨긴하네여
올해 메이저 래퍼들의 신보가 기대 이하였던게 컸던거 같아요. 그래도 베스트에 넣진 않았지만 STH는 좋게 들었습니다!
가여운 것들 부국제에서 보신 건가요?
아 윗댓에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일정 안 맞아서 못 본 게 아쉽네요 재밌게 보셨다니 기대됩니다
란티모스 영화답게 꽤나 강렬한 영화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조만간 아카데미 기획전 같은거 하게된다면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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