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오듣앨 불만 글들을 보고 부족한 필력이지만 한번 적어봅니다.
1. 오듣앨에 힙합이 없으면 힙x를 붙인다
힙합이 아니면 힙x를 붙이는게 무조건 정해진 규칙은 아니지만 우리의 암묵적인 룰이 잖아요? 힙합을 좋아해서 엘이를 하는 사람이 오듣앨을 보는데 힙합 이외의 장르들이 오듣앨에 있고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로 자기들 끼리 이야기하면 할말도 없고 아무래도 소외된 기분을 느낄 것입니다. 무조건 힙합을 들으라고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거죠.
2. 앨범 이름과 감상평을 쓴다
앨범 이름을 쓰는 것은 어떤분의 게시물 덕분에 조금씩 지켜지고 있는데 감상평을 쓰는분들은 저 포함 많이 없으신듯 합니다. 감상평을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올라오는 오듣앨 수에 비하면 아직 소수입니다. 오듣앨에 감상평을 쓴다면 보다 활발한 커뮤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장르 등 입문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만약 정말 감상평을 쓰기 싫으시다면 한줄 이상의 앨범에 대한 나의 생각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안돼서 감상평을 못 적는다면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댓글로 감상평을 물어봐주면 나중가서 답해 주겠다 라고 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모두가 이걸 지킬 필요는 없겠지만 좀 더 양질의 오듣앨과 커뮤를 더욱 더 활발히 만들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테니까 다들 실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 포함해서 방금 올렸는데 이정도면 ㅈ같다 안하겠지~
전 오듣앨이 간혹 보기 귀찮아지는 거 빼면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정말 유익한 글이라고 생각하지만, 감상이랑 힙X는 진짜 좀 필요한 일인 것 같네요. 어느 순간 글도 성의 없어지고 댓글도 성의 없어지고, 그러니 꼴뵈기 싫어지는 게 아닐지...
저도 동감합니다
추천
이거죠 이거
아 ‘바람직한’ 이란 단어만 보면 바람직한 공격성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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