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anger Mouse & Black Thought - Cheat Codes
-고목처럼 굳건한 두 거장의 손길에서 뻗어나온 현대적 클래식
2. Run The Jewels - RTJ4
-오락으로 시작해 위대함으로 종결되는 힙합 듀오 무비
3. JPEGMAFIA - LP! (Offline)
-훗날 2020년대 힙합 사운드의 청사진으로 평가받을 역작
4. J.I.D - The Forever Story
-다재다능한 힙합 아티스트가 마침내 빛을 보며 랩스타로서 도약한 훌륭한 사례
5. JPEGMAFIA & Danny Brown - SCARING THE HOES
-이 시대 최고 미치광이들의 폭발적인 광분
6. Little Simz - Somethimes I Might Be Introvert
-웅장한 힙합 오페라, 혹은 견고한 내향인 리틀 심즈의 뮤지컬
7. billy woods - Aethiopes
-기괴하고 초자연적인 불규칙 행위에서 피어나는 아프리카주의
8. Injury Reserve - By The Time I Get to Pheonix
-묵시록적인 비애, 기성적 가치를 버리고 택한 처절한 호소와 조소
9. billy woods & Kenny Segal - Maps
-산책과 여행에서 찾을 수 있는 고도의 작가주의적 역량
10. Freddie Gibbs & The Alchemist - Alfredo
-단순히 가장 쉬우면서 성취 또한 훌륭하기에
11. Blu & Exile - Miles: From An Interlude Called Life
12. Westside Gunn - Pray for Paris
13. Armand Hammer - We Buy Diabetic Test Strips
14. Tyler, The Creator - CALL ME IF YOU GET LOST
15. Noname - Sundial
16. Denzel Curry - Melt My Eyez See Your Future
17. Kendrick Lamar - Mr. Morale & The Big Steppers
18. Aesop Rock - Integrated Tech Solutions
19. clipping. - Visions of Bodies Being Burned
20. Genesis Owusu - Smiling with No Teeth
21. McKinley Dixon - Beloved! Paradise! Jazz!?
22. Nas - King's Disease III
23. Mach-Hommy - Pray For Haiti
24. Conway The Machine - God Don't Make Mistakes
25. redveil - learn 2 swim
26. Little Simz - NO THANK YOU
27. Lupe Fiasco - DRILL MUSIC IN ZION
28. Armand Hammer & The Alchemist - Haram
29. MIKE - "Disco!"
30. Ghais Guevara - There Will Be No Super-Slave
31. Pusha T - It's Almost Dry
32. Roc Marciano & The Alchemist - The Elephant Man's Bones
33. Westside Gunn - Hitler Wears Hermes 8: Side B
34. MIKE - Burning Desire
35. Danny Brown - Quaranta
36. BROCKHAMPTON - ROADRUNNER: NEW LIGHT, NEW MACHINE
37. Benny The Butcher - Tana Talk 4
38. Travis Scott - UTOPIA
39. Earl Sweatshirt & The Alchemist - Voir Dire
40. Denzel Curry & Kenny Beats - UNLOCKED
41. Playboi Carti - Whole Lotta Red
42. Saba - Few Good Things
43. Mac Miller - Circles
44. Nas - Magic
45. Killer Mike - MICHAEL
46. Jay Electronica - A Written Testimony
47. Metro Boomin - HEROES & VILLAINS
48. Logic - Vinyl Days
사실 2020년대에 나온 힙합 앨범들을 내가 다 들어봤을 리 만무하잖아요...
안 들어간 거 있어도... 이 새끼가 힙알못이라고 생각하고 귀엽게 봐주세요...
후반부로 갈 수록 여전히 정신이 날아가요 나 뇌 스테고사우루스...!
어려운 거 몰라요 음악은 주관이에요 응애
+
1. 2020년대에서 사실 RTJ4는 1위가 고정이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Cheat Codes를 1위로 바꿔봤습니다. 사실상 2020년대 힙합 앨범 1위 자리는 Cheat Codes, RTJ4, LP! (Offline)의 삼파전이긴 한데...
2. 새삼 이렇게 정리해보니 알케미스트가 정말 미친 사람이네요. 요즘 제 2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3. 붐송합니다 익송합니다 앱송합니다 하지만 나 트랩은 정말 싫어요.
4. 이 리스트는 개인적인 순위가 반영된 리스트이며, 기준은 [상업적 성과, 대중적 파급력, 전위/탈관습성, 장르성, 오락성, 음반으로서의 완성도, 랩 퍼포먼스의 능수능란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리틀 심즈 함 들어봐야것네요
아니 온암행님
bo jackson
There Will Be No Super-Slave
어디있나요?! 뿌애앵!
제 제가 볼디 제임스 앨범을 거의 안 들어봤습니다 죄 죄송합니다 덜덜덜
대...대신 후자는 넣었어요...!!
아 후자는 저기 있었군요...
함만 봐드리겠습니다.. (글락을 집어넣으며)
the price of tea in china better.
아 맞다 그것도 있었죠
조심스레 여쭙는건데 혹시 Larry June은 취향 밖이신가요?ㅎ
죄 죄송해요 찍먹해보고 취향 아니어서 앨범 안 들었어요... 알못이에요...!
요즘 드럼리스는 너무 많이 나와요. 다 듣기 어려워...
넘 그러지 마요 무안하요..
Brass... Magic 2 3... 10...
Brass: Church와 마찬가지로 아주 좋진 않았어요... 그리고 한번밖에 안 들어봐서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기도 했고, 한 아티스트만 너무 많이 넣으면 편향적일 것 같아서...
Magic 2, 3: 2는 애초에 논외였고, 3는 후보였는데 최종에선 나갔습니다
10: 되게 좋고, 후보이긴 했지만 전작들에 비해선 좀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아 최종에선 나갔습니다
😭😭😭😭😭😭😭😭😭😭 으에ㅔ엥ㅇ 뿌에ㅔ에앵ㅇ 이ㅣㅣㅡ우ㅜㅠㅜㅡ어ㅓㅜ유ㅜㅜㅠㅠㅜㅜㅜㅡ아ㅓㅜㅜㅡ 🥺🥺🥺🥺🥺🥺🥺🥺
우는것도 웨싸건이 울것같이 우시는ㅋㅋㄱㅋ
뿌뿌뿌뿌뿌뿌쀼쀼ㅜ뿌ㅃ부뿌뿌뿌ㅠㅜ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빌리우즈 사랑해 빌리우즈
가사는 아직도 제대로 안 들여다봐서 미안해.. 그치만 그냥 듣기만 해도 좋은걸
에이솝!!
안 들어본 작품도 몇 개 보이네요. 모조리 섭취해보겠습니다 ㅎ
안 들어본 건 모르겠으나, 들어본 앨범들은 다 납득가는 순위네요
Cheat Codes, RTJ4, LP! (Offline) 삼파전에 격하게 동의하고 갑니다
Grouptherapy는 별로여서 안들어간 건가요
아 맞당
근데 그것도 저 끝저리였거나 못 들어갔을 것 같아요
거를게 없네요 모르는 앨범들도 한 번 들어봐야겠어요
2020년 최고의 명반 "Music To Be Murdered By" 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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