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현재 삶을 말씀드리자면 집-헬스장-편의점(알바)밖에 안하거든요. 제가 집에서 하는게 음악듣고 잠깐 포켓몬하는거 밖에 없는데요. 듣는건 시카고드릴 폴로 쥐 등 최신외국힙합 (xxl freshman 같은거 참조) 권기백 등 어린래퍼들 꺼 많이 듣거든요. 제가 집에서 랩을 하고 싶어서 비트 틀어놓고 허밍을하거나 아무말로 뱉긴하는데 도저히 가사는 못쓰겠어요. 친구도 많이 없고 당연히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들도 없고 해서 랩을 잘 못하겠어요. 여러분이 래퍼지망생 아마추어라면 어떤 랩을 하시겠어요? 이정도 장문을 읽어주셨다면 감사하고 네
아무 문장이나 내뱉고 생각해보세요
가사는 래퍼의 진심을 담을 때가 가장 빛나는 듯요. 가지고 있는 근심 걱정 같은 걸 소재로 써보는 건 어떨까요? 블랙넛의 외출하기 전 추천합니다.
의미 없이 언에듀 같은 플로우로 반복되는 삶을 훅으로 연속하시거나
아니면
삶을 성찰하며 독백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구요 근데 후자는 노잼 삘이라
전자로 유쾌하게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장 가사부터 쓸 생각보다는 우선 문장을 많이 만들고 글을 써보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일기를 써보시거나, 엘이에 많이 있는 앨범 리뷰글을 써보거나.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글로 잘 적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가사도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결국 소리니까요. 음악부터 신경쓰는게 맞습니다. 음악이 똥이면 가사가 아무리 좋아도 안들어요.
음악이 메인요리면 가사는 소스일뿐..
답은 그냥 나이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해! 책도 추천 드려요 창작에 관한 책이에요 오스틴 '클레온의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이책에서 그런말이 나오거든요 뭘 하기전에 생각이 너무 많아질때는 일단 그냥 뭐라도 시작하라고 그럼 길이 보일거라고
왓
왓
왓
왓
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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