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누자베스의 Modal Soul
다른 사람들은 많이 즐겨 듣는 거 같던데 솔직히 나는 새벽에 자기 전에 틀어놓고 듣는 거 빼고는 평상시에 활동할 땐 많이 듣지는 않는 앨범이다.
자기 전에 틀어놓고 자면 듣기 좋은 앨범
9. 조이 베데스 ALL-AMERIKKKAN BADA$$
새벽에 공부를 하거나 산책을 할 때 가장 듣기 좋은 앨범인 거 같다.
낮은 순위에 있는 이유는 새벽에 듣는 노래들에 비해서 많이 신나는 편인 거 같아서 일부로 밑에 위치하게 했다.
베데스의 미국의 인종 문제를 바라보고 노래로 써 내려간 것이 매력인 앨범이다.
8. 제이콜 2014 Forest Hills Drive
개인적으론 제이콜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는 앨범이다.
대중성과 음악성이 적당하게 황금비율같이 어울려져 있는 앨범이다.
그의 쫀득쫀득한 랩과 많이 신나지는 않지만 듣기 좋은 비트가 새벽에 듣기가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8위에 위치했다.
7. Blxst의 No Love Lost (Deluxe)
일단 한국어 발음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영어로 적은 건 정말 미안하다.
솔직히 엄청 좋은 앨범이지만 언급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않아서 정말 아쉬운 앨범이다.
알엔비와 힙합의 믹스를 그의 방식만으로 섞은 것이 매력이며 새벽에 무엇이든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듣기 가장 좋은 앨범인 거 같다.
6. 에이셉 라키 LIVE.LOVE.A$AP
이 앨범을 듣고 있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나한테 와서 앨범이 정말 예쁘다고 자기도 이 앨범 노래들 듣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앨범 표지가 잘 나온 작품이다.
느릿느릿 한 비트에 뉴욕 출신이지만 멤피스 힙합을 구사하는 에이셉 라키의 노래가 새벽 3시에서 4시에 들으면 정말 좋은 거 같다.
5. 찬스 더 래퍼 Coloring book
종교적인 가스펠 랩, 알엔비 등 여러 장르가 섞인 독특한 컬러링 북 여기 나오는 앨범들이 거의 다 축 처지거나 끈적끈적한 분위기의 힙합 앨범들이라면 찬스 더 래퍼의 컬러링 북 앨범은 독보적으로 색갈이 뚜렷한 앨범인 거 같다.
나는 보통 너무 축축해지면 컬러링북을 돌려주고 다른 축축한 앨범을 다시 돌려주는 편이다.
4.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Midnight Marauders
개인적으론 재즈와 힙합을 결합해서 90년대 이스트와 웨스트가 갈라졌던 당시에 이스트의 독보적인 성격의 재즈 힙합 비트를 수준급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의 앨범이다.
무슨 말이 필요가 있겠는가 근본에 솔직히 새벽에 가장 듣기 좋은 장르인 재즈라니 새벽에 무조건 들어야 하는 앨범이다.
3. 찬스 더 래퍼 Acid Rap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담배는 피우지는 않지만 찬스의 이 앨범을 들으면 마치 담배나 대마를 피우는데 방속이 연기로 꽉 찬 상태로 명상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코코아 버터 키스는 새벽에 빼놓을 수 없는 새벽 전용이라고 해도 무방한 트랙이다.
2. 엠에프둠 Doomsday
지금은 볼 수 없는 래퍼이다.
앨범의 표지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는 앨범이며 로파이 힙합으로 엠에프둠이 공연하는 느낌을 이 앨범 트랙들에서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중간에 미국 만화의 소리도 느낌이 있는 것 같다.
1. 맥밀러 Circles
개인적으론 겨울 새벽에 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데 새벽하면 빠질 수 없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잔잔한 비트에 기타 소리와 같이 들리는 맥밀러의 목소리는 조용하면서 섬세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내가 가장 새벽에 많이 돌리는 앨범인데 그 이유는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새벽 분위기를 통해서 맥밀러의 잔잔한 이 앨범에 집중하기 가장 좋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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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소울추
둠스데이 ㄹㅇ
좋네요 ㅎㅎ
Blxst는 Blast라고 읽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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