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 Movies With the Sound Off
맥밀러의 두 번째 앨범으로 1집이 첫주 데뷔는 성공적이였으나 당시 힙합 주류가 마초적인 흑인 랩퍼들이 인기있던 시대였기에 평론적으로는 최악의 점수를 받으며 큰 좌절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어릴때부터 하던 마리화나 뿐만 아니라 Lean (퍼플시럽)에 깊게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Macadelic] Mixtape에서 이미 이러한 변화가 시작 되었고, 2집엔 Odd Future의 멤버이기도 한 Earl Sweatshirt과 교류하면서 음악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발매 당시엔 평이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여기엔 맥의 진심어린 가사들과 생각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이미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죠.
Delusional Thomas (Mixtape)
2013년에 발매한 믹스테입으로 맥밀러의 얼터이고 입니다. 음성변조된 상태로 랩하는데 원래 그상태로 합니다.ㅋㅋㅋ 게다가 맥밀러와 Delusional Thomas는 피쳐링 표기도 따로 합니다. 이 믹스테입도 상당히 어두운 편이며, [Balloonerism]을 만들기 전에 작업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Delusional Thomas는 믹스테입 사이트나 유튜브로 들으시면 됩니다. 아마 나중에라도 정식발매 해줄거라 봅니다.
Faces (Mixtape)
뭐 저보다 더 많이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거니 설명은 생략하고, [Balloonerism] 이후에 작업한 걸로 예상되며, 결국 두 Mixtape 사이를 이어주는 게 이번에 나올 [Balloonerism]이라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q3r_fjbTKok?si=xFgBWH43zizPd0kY
https://youtu.be/y-1Sz56n9uE?si=gk65leKjSzKMvF9r
마지막으로 [Balloonerism]을 듣기 전에 알아두시면 좋은게 맥밀러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사귀기 전까지 만나던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Nomi Leasure이며, 중학교때 처음 만났고, 초기 맥밀러의 뮤비에도 출연 했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이들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고, Faces 작업 이후에 메이져 앨범인 [GO:OD AM] 작업전에 그녀는 맥 밀러의 곁을 떠난걸로 압니다. 그래서 맥밀러가 LA를 떠나 홀로 New York에서 작업하면서 앨범을 내게 되죠. 이후에도 친구로 지내면서 간간히 연락하다가 아리아나랑 헤어지고 나서 만난적이 있고, 맥밀러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그녀는 SNS를 통해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Macadelic]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Nomi Leasure에 대한 것이고, [Balloonerism]에서도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곡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선공개 된 5 Dollar Pony Rides도 그렇구요. 그래서 대략적인 시기를 알고 들어보시면 감상에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저 당시 시절도 너무 좋습니다..
WMSO 주얼반 구하다가 실패함 ㅜ
얼굴들은 맥밀러 커하..
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정보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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