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다로 뜨거운 와중에 오랜만에 앨범인증글을 쓰네요
그동안 앨범을 안산건 아니고 대부분이 국내가수들 위주여서...
한동안 도착한 앨범들 인증해봅니다.
Doja Cat - Planet Her
도자캣 3집입니다. 공홈 독점으로 5000장 판매해서 급하게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오래동안 품절이 안되어서 의외로 놀랐던...
앨범 자체는 무난... 개인적으론 2집 hot pink를 더 듣게됩니다. 2집은 들으면서 와 색깔 강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 앨범은 전반적으로 도자캣만의 매력은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Alicia Keys - Alicia
alicia keys 7집입니다. 예전에 그래미였나? 공연한 곡보고 꽂혀서 찾아보니 이 앨범 수록곡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앨범 자체는 즐겁게 들었습니다. Underdog, Love Looks Better, authors of forever같은 곡들 좋게 들었습니다. 가볍지만 보컬의 뚜렷한...
Sekai no owari - dropout/umbrella (single) 초회한정반 A/B
어제 정규도 나왔는데 싱글이 이제야 도착했네요 ㅋㅋ
팝적인 색깔이 1,2집보다 훨씬 강해졌습니다. 또한 후카세 단독 작곡에서 벗어나서 점차 멤버들이 작곡한 곡들도 하나씩 공개되는데 참 좋네요. 3곡이 수록되어있습니다. (dropout, umbrella, 주파수)
개인적으론 주파수가 가장 좋았습니다. 어제 나온 4집도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birdman은 진짜 한동안 엄청 들었습니다)
St. Vincent - St. Vincent
최근작인 daddy's home이 너무 좋아서 이전작들 쭉 듣고 모으는 중입니다.
2014년작인데 솔직히 좋습니다. Regret, Rattlesnake같은 곡은 이전앨범들보다도 오히려 한단계 더 나아간 느낌입니다. Severed Crossed fingers같이 상대적으로 감성적인 곡들도 의외로 취향에 맞았습니다.
Demi Lovato - Dancing with the Devil... the Art of Starting Over
개인적으로 팝가수중 앨범 꾸준하고 좋게 뽑는 가수로 생각하는 데미 로바토 신보입니다. 매 앨범마다 거의 다 만족하면서 듣고 있네요. 마지막 작품이었던 6집 이후 4년만에 나온 신보입니다. 이번에도 앨범 좋습니다. 피처링진도 다 제 역할을 충분하게 보여주고 트랙수가 많지만 그만큼 건질만한 곡도 많았던 앨범입니다.
Mac Miller - Circles
맥밀러라는 아티스트를 개인적으론 참 늦게 듣게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the way같은 곡 피처링으로만 알았고 처음 들은 앨범은 divine femine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지루해보였지만 들을수록 점점 다르게 들리는게 맥밀러라는 아티스트의 장점이라 느껴집니다. 마지막 작이기에 더욱 아쉬우며 그의 모든 앨범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surf...
앨리샤 키스추
맥밀러추
SWAG
R I P Malc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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