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RYM 계정을 만들어서 들은 앨범 기록하고 있는데 별점을 주는 게 참 애매하더군요,,,
느낌 가는대로 별점 매기다가 기록을 보니 되게 중구난방이더라구요 엥? 이걸 몇점을 줬다고 혹은 이 앨범이랑 이 앨범이 같은 별점이라고?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별점을 매기는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5 ㅡ 무조건 들어야 할 음반이자 역사에 새겨져야 마땅할 명반
4.5 ㅡ 살면서 한번은 들어봐야 할 음반. 적어도 나에겐 수작에서 명반
4.0 ㅡ 나만 듣기 아까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음반. 누군가에겐 명반일 수 있으나 나에겐 수작
3.5 ㅡ 좋게 들어서 자주 생각이 나고, 또 생각이 들면 곧바로 틀법한 음반. 범작에서 수작 정도(수작에 더 가까움)
3.0 ㅡ 적당히 들을만 하고 가끔 생각나면 틀 법한 음반. 범작에서 수작 정도(범작에 더 가까움)
2.5 ㅡ 그냥 들을만한 정도로 생각나면 틀만하나 한번쯤은 다른 걸 틀까 고민하게 만드는 앨범. 범작 정도. 아무리 후하게 줘도 수작까진 아님(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림)
2.0 ㅡ 그냥 들을만은 하지만 이 음반이 생각났을 때 '이걸 들을 바에야 좀 더 좋은 걸 트는게 낫지 않나' 싶어 다른 앨범은 찾게 할 퀄리티. 좋게 쳐서 범작
1.5 ㅡ 이걸 들을 바에 그냥 다른 걸 듣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는 음반. 아주 가끔 생각나면 한번 틀까말까. 아주 좋게 쳐줘서 범작 언저리 정도.
1.0 ㅡ 이건 그냥 안 들을거다. 한번 들어봤는데 다시 듣고 싶진 않다.
0.5 ㅡ 아 ㅅㅂ 내 귀에서 피나
* 모든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음
저는 요렇게 적어봤습니다...
혹시 엘이분들도 자신만의 별점 기준이 있나요??
3.9~:눈물 줄줄 흐르는 명반
3.5~3.8:명반 or 퀄리티 좋은 수작
3~3.4:수작
~2.9:안 들음
~1:뭐지?
아 보는 기준이 아니라 매기는 기준이었군요 ㅋㅋ
그냥 제 쀨대로 줍니다
저도 취향보다는 완성도?를 더 많이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그라임스의 Art Angles랑 켄드릭의 TPAB를 비교해보면 제 취향은 그라임스를 더 좋아하지만 어쨋튼 TPAB가 좀 더 잘 만든 앨범이라 생각해서 전자는 4.5, 후자는 5점 줬어요ㅋㅋ 사실 Art Angels는 5점으로 올려줄까 항상 고민하는 앨범입니다
5점은 제게 완벽한 명반
4.5점은 완벽한 명반에 근접한 음반
4점은 명반
3.5점은 수작
3점은 좋은 음반
2.5점은 그저 그런 음반
2점 아래로는 레이팅을 별로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하다보면 3.5점이 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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