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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남찟 작은 쪽방 이불과 책상/ 밤새가사쓰다 지쳐 오늘도 새우잠/
그래 한때 음악에 미쳐/ 이젠 그 열병에 지쳐/ 방황하고 발광하다 준비없이 나인 먹어/ 이리저리 치여사니/ 하루하루 눈친 늘지/ 불어나는 잔소리질/ 성공한 친구놈/
열등감 늘어 솔직히 돈도 벌고 싶어 근데 하기싫은건 죽기보다 싫어 / 잔뜩 웅크린채 잔뜩 찌푸린 생각/ 잠은 안오는데 자꾸 피곤한 아침/ 곰팡이 핀 벽지가 날 내려보며 웃네/ 손바닥 만한 창문 밖으로 담배연길 뿜네/ 이젠 가물 가물/ 해진 내가 품은 꿈은/ 꾸물꾸물/ 하다 어느덧 허리 굽은 굼뜬/ 노인네 마냥 한발짝씩 걸어가/ 오늘도 그냥 돈이나 벌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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