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숨4 = 25분 23초
K-FL1P = 16분 14초
물론 앨범의 길이는 한물 간 척도이긴 하지만 갠적으로 살숨4는 너무 짧다고 느꼈고 케이플립도 하나하나가 뱅어긴 하나 앨범이라는 측면에서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많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킁도 메들리 넣으면 36분인데 최소한 그정도 길이는 돼야 기승전결이 느껴지더라구요
릿은 한시간동안 나름 몰입하면서 들을 수 있었고 앨범단위의 해석이나 감정의 흐름을 고려한 배치, 인털루드 인터미션의 활용 등 앨범으로서의 완성도는 갠적으로 aoty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플리에 넣는다는 가정을 했을때 손이 제일 가는건 케이플립이지 않을까? 싶네요.




약간은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저는 앨범의 길이가 길다는것이 반드시 그 앨범이 좋다는것과 직결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켄드의 Hurry up tomorrow
칸예의 Donda
테이크원의 상업예술
모두 쳐낼트랙을 더 쳐냈으면 더 평가가 올라갔을 앨범들입니다. 그리고 쳐내는 것을 분별하는것 또한 그 아티스트의 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고요, 마찬가지로 이번 릿도 계속 다 돌리기에는 개인적으로 피곤해서 좋아하는 몇몇곡만 돌리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짧더라도 유기적이거나 강렬하게 끝내는 앨범이 무의미하고 길게 가져가는 앨범보다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Kid see ghosts, YE 같은 휼륭한 예시들이 있습니다, YEEZUS도 40분이고요. 얘기가 길어졌긴 한데, 아무튼 앨범의 길이는 그 앨범의 평가에 크게 영향을 줄만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저는 앨범의 길이가 길다는것이 반드시 그 앨범이 좋다는것과 직결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켄드의 Hurry up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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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의 상업예술
모두 쳐낼트랙을 더 쳐냈으면 더 평가가 올라갔을 앨범들입니다. 그리고 쳐내는 것을 분별하는것 또한 그 아티스트의 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고요, 마찬가지로 이번 릿도 계속 다 돌리기에는 개인적으로 피곤해서 좋아하는 몇몇곡만 돌리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짧더라도 유기적이거나 강렬하게 끝내는 앨범이 무의미하고 길게 가져가는 앨범보다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Kid see ghosts, YE 같은 휼륭한 예시들이 있습니다, YEEZUS도 40분이고요. 얘기가 길어졌긴 한데, 아무튼 앨범의 길이는 그 앨범의 평가에 크게 영향을 줄만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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