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뱃사공이 단톡에 올린 사진의 목적은 쎈척 혹은 객기이다.
당신들은 어떤 여성과 잠자리를 나누고 그에 대해 친구랑 이야기 나눠본적 없는가?
그래도 나는 사진을 찍어서 공유하진 않았다고?
다행이다, 당신은 범죄자는 아니다. 하지만 어떤 여성을 성적대상화하여 지인들과 공유한 적이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을 공감해주고 눈물 흘리는 사람과의 대화를,
자신의 이해관계를 위해, 그 사람의 입장이 난처해짐에도 불구하고 공개한 적이 있는가?
괜찮다. 본인이 함께 참여한 대화라면 녹취를 하고, 공개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상대방 개인정보 및 사생활을 포함하고 있다면, 녹음방식에 따라 민사를 제기할 수 있다 - 워낙 꼬투리잡는 인간들이 많으니)
법을 어겼는지 어기지 않았는지를 논의하면 뱃사공은 범죄자이고, 거기에 이견을 달 생각은 없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란 영화를 봤는가?
그 영화에 등장하는 사회소외계층들은 본인들의 행동에 제재가 들어오면,
"영장보여달라, 고소하겠다, 나에겐 권리가 있다"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나의 행동이 떳떳하지는 않지만, 그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고 -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실제로 위법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법적 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다)
도덕적, 인간적 문제에 대한 판단 근거를 "법을 어겼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그 문제를 판단할 주체를 사회가 만들어 놓은 법에 맡겨버리는 것이다.
법을 어기면 안된다라는 사람들만 살았다면 우린 아직 노예제도, 계급사회 아래 살았을 것이다.
물론 본인이 도덕적, 인간적으로 뱃사공이란 사람이 싫다 라고 판단하는 것은 자유다.
그리고 그 생각이 틀렸다고 할 생각도 없다.
다만 저항의 문화인, '힙합' 커뮤니티에서
'법을 어긴 범죄자'이기 때문에, 그를 옹호하면 안된다" 라는 주장은... 너무 짜치는거 아닌가
1. 힙합이 저항의 문화라는 건 누가 정했으며
2. 부정하고 부당한 법을 바꾸자는 사회적인 시선을 만들고 음악을 만드는 게 아니라 생짜로 법을 어기는 게 언제부터 바람직한 행동이었으며
3. 명백히 잘못한 사람 ‘힙합’이라고 편들어주는 게 더 짜치는 거 아님?
뱃사공 실드 치려고 법 잘지키는 사람을 노예제도가 어울리는 목줄 묶인 개로 만들어버리는 보법은 신박하네요잉
앞의 두 전제부터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참 한결이긴 하네………………..
1. 힙합이 저항의 문화라는 건 누가 정했으며
2. 부정하고 부당한 법을 바꾸자는 사회적인 시선을 만들고 음악을 만드는 게 아니라 생짜로 법을 어기는 게 언제부터 바람직한 행동이었으며
3. 명백히 잘못한 사람 ‘힙합’이라고 편들어주는 게 더 짜치는 거 아님?
그리고 성범죄자 옹호하는게 무슨 저항
1. 힙합이 저항의 문화가 아니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계속 향략적인 음악만 즐기셔도 상관은 없는데, 본인이 모른다고 아니라고는 하지마시길
2. 법을 어겼다는 이유만으로 나쁜사람으로 매도할 수 없다 ->생짜로 법을 어기는게 바람직하다?? 어떤 수준의 독해력이면 이런 논리가 만들어지는지...
3. 이 글에서 내가 뱃사공을 옹호한게 어딧는지? 뱃사공 깔때, '법을 어겼으니 나쁜놈이야'라고 하는 것은 주체적이지 못하다는 거다
개소리들 많지만 추천이 제일 많길래 대표로 댓글 남긴다. 글 앞에 숫자까지 남겼길래, 제법 그럴싸한 내용인가 했더니...ㅉ
ㅋㅋㅋㅋ
멀쩡한 사람들을 “어떤 여성을 성적대상화하여 지인들과 공유한 적이 있는 사람” 으로 낙인 찍어버리고 시작하네 ㅋㅋㅋ
앞의 두 전제부터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내 여친이랑 잠자리를 대화 주제로 삼는 사람이 진짜 있음?? 난 절대 못하겠던데...
글에 알맹이가 없네요
사회가 판단한 법을 떠나서 일단 못할 짓 한 게 맞는데
그럼 법 없이 보면 뭐 잘했단 뜻인가요;;;
힙합이 여기서 왜 나와.
칸트의 순수이성과 실천이성을 보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행동이지만 같은 행동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편적으로 해도 이 사회는 인간에게 이상적인가?'라는 질문으로 인간은 스스로 보편적 도덕법칙을 세우는 게 가능한데 둘의 행동에 사람들이 문제를 느끼는 건 법치를 떠나 '누가 더 잘못했냐?'가 아니라 뱃사공과 던밀스 둘 다 보편적 도덕성에 맞지 않은 행동을 했기 때문 아닐까요?
이게 '힙합이니까~'가 되나요?
그럼 말씀하시는 힙합의 저항은 무엇에 저항하는 건가요?
개인적으론 둘 다 실드 칠 생각이 없네요 전
바람직한 폭력성좌… 당신은 오늘도 1승을 챙겨갑니다.
어떻게든 커버하려고 ㅋㅋㅋ
있어보이는 단어 몇개 나열하면 맞는 주장이 되는건 아닌거같은데
여성과의 잠자리에 대해서 친구랑 이야기해본 적이 없는데요
뱃사공 실드 치려고 법 잘지키는 사람을 노예제도가 어울리는 목줄 묶인 개로 만들어버리는 보법은 신박하네요잉
법을 잘지키는 사람은 노예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런 의심없이 법을 받아들이고, 법을 어긴 사람을 무조건 나쁜사람이라 생각한다면 노예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나이 못해도 최소 40은 되실 것 같음
옹호는 하면 안되는거 아님?
죄를 정당화 할순 없잖음
우우욱
뱃사공과 이런 인간들 때문에 힙합이 안 멋지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임
힙합에서 저항의 요소는 인종적 맥락에서 나오는 사회적 차별과 기득권에 대한 저항이지
언제부터 여자친구 몰래 사진 찍어서 돌려보면서 킥킥 대는게 저항이었나요?
첫 문단 읽고 어지러워서 뒤에가 안 읽힌다 존나 감동적이네
저항의 문화~ 부분만 빼면 크게 지적할건 없어보이는 글
범죄니까요
지랄좀~~
김간지나 제이호나 뱃사공 다 존나 싫음
최소한 챗지피티한데 한번 점검 돌리고 올리시지
이런 지적 할려면 적어도 본인 댓글은 챗지피티 한'데' 점검 돌리고 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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