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움의 첫번째 멤버, 레이지씬의 차세대 스타 켄 카슨.
2021년 정규 1집 Project X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2집 X를 거쳐 카슨 본인을 레이지의 스타로 만들어준 명반 A Great Chaos.
총 18 트랙(디럭스 25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발매 전부터 부계정을 파 어디 고어사이트에서 퍼온듯한 사진들을 올리고 고어 계정들을 팔로우하는 쌩지랄쑈를 펼치던 카슨의 마케팅 덕에, 앨범의 어두운 분위기는 리스너들이 예상을 했었다.
그러나 전작 X를 대차게 말아먹은 탓에, 카슨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뒤엎고, 2023년 발매된 이 앨범은 전세계에게 레이지씬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전작 X에서 지루하고 난해한 플로우와 사장님과 매우 유사한 구성 탓에 카티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받던 카슨이지만,
AGC에서는 호러코어 장르를 적극 차용했고, 메탈의 영향을 받은 거친 F1LTHY, Lil 88, Starboy의 깔쌈한 비트 위에서 러프한 목소리로 중독성 미친 랩을 내뱉는 카슨의 모습은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앨범 전체적으로 낮은 톤과 비트를 사용하여 앨범이 진행되는 내내 다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유기성도 잡아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고, 극한의 청각적 쾌락을 중시하는 장르 내에서도 자신만의 자극을 선사하며 씬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4월 11일 발매 예정인 more chaos는 원래 AGC의 디럭스 버전으로 예고되었었는데, 카슨은 이를 엎고 아예 별개의 앨범으로 제작하였다.
전작 AGC때처럼 새로운 앨범 홍보 전용 부계정(@_g0rec0re_)을 파 여러 머천다이즈와 발로 쳐 쓴 듯한 트랙리스트 또한 공유하며 마케팅을 진행중이며, 최근 사장 카티의 신보 뮤직이 미친 히트를 쳐 카슨의 신보 또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우리 모두 레이지씬을 이끌고 있는 카슨의 신보에 주목해보는것은 어떨까?
맛있게 생김
어허~
4월 11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미소기진짜 ㅈ됨 이번에 제이홉 싱글에도 참여한것같던데
ㄹㅇ 개좋음
졸라기대됨!!
칼슨이 희망이다
굼바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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