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ig Sean - Hall Of Fame
많은 힙합팬들이 아쉬워 하는 판매량, 그에 반비례하는 수록곡 퀄리티.
결코 1집에 비해서 꿀리는 앨범이 아니고 오히려 그 때에 비해 발전했다고 할만한
비트 초이스와 랩핑. 그리고 피쳐링.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확실한 캐릭터성의 부재, 흐름을 끊어먹는 스킷,
후반부 트랙들의 루즈함.
홍보가 부족하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빅션 정도면 패션, 피쳐링, 그리고 자기 음악으로도
충분히 얼굴이 알려진 랩퍼인데 홍보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
다음 앨범의 결과가 패볼러스가 되느냐 거물이 되느냐의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2. Drake - Nothing Was The Same
싱글과 공개곡 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킨 드레이크의 세번째 정규 앨범.
뚜껑을 열어보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읭?' 을 외쳤던 앨범.
전작만큼의 강력한 한 방 트랙의 부재와 한 곡 내에서도 변화무쌍한 비트.
그리고 특유의 붕 떠있는 듯한 프로듀싱이 결합해서 굉장히 독특한 세계를 창조함.
이건 힙합도 알앤비도 아닌 그냥 장르가 '드레이크'화 되어버림.
남들이 욕하든 말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걷고 대중들까지 엄청난 판매량으로 화답.
들으면 들을수록 진가가 나오는 앨범.
다음 앨범도 기대하게 만드는 릴웨인만큼의 거물.
3. Pusha T - My Name Is My Name
솔직히 공개곡들만 모아도 왠만한 앨범 쌈싸먹는 퀄리티.
기대치는 크루얼 서머급으로 엄청났던 앨범.
하지만 개인적인 기대치엔 미치지 못했다.
엄청 핫한 언더그라운드 Shit을 기대했지만 Hold On을 듣는 순간 음?
No regret, Let Me Love You, SNITCH가 좀 아쉬운 트랙.
공개곡의 퀄리티를 앨범이 따라가질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푸샤티의 랩은 어느 곡에서나 빛났지만요.
후아...
최근에 가장 여러번 돌린 앨범들이네요
정말 기대치도 엄청 높았던 앨범들인데 결과적으론 드레이크 앫범이 가장 좋았어요
빅션 앨범은 MILF부터는 안듣게 되고 푸샤는 듣는 트랙만 계속 듣게 되네요 ㅠㅠ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엘이 분들 의견도 많이많이 듣고싶어요
제가 감상의 초점을 잘못 맞추고 들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_^
2번은 진짜 처음에 좋았죠.그런데 님말대로 한방으로 마무리 할 곡이 없었죠.하지만 뭔가 꾸준한 연타로 때리는 ㅋㅋ
3번 노다웃
푸샤 앨범은 좀더 들어볼게요
저 세 앨범중에 가장 최근 꺼니까 더 주의깊게 들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의견 감사해요
Danny Brown Old, 2 Chainz B.O.A.T.S. 2 Me Time 등이 좋았고
MMG Self Made 3랑 Meek Mill의 Dreamchasers 3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저도 그 앨범 기대치에 못 미쳤는데..
좋은 곡만 좋은 듯 해서요
대니 브라운이 평이 엄청 좋네요? 많은 분들이 호평하시니까 궁금해지네..
한번 들어봐야 겠네요
그리고 뚜체인은 첨에 들었을 때랑 나중에 들었을 때랑 항상 평이 달라지는 데
이번 것도 그랬어요 ㅋㅋ
듣다보니 괜찮은 앨범? 랩은 진짜 찰지더군요
결국 공개곡들만 계속 플레이하고 있는데 앨범 전체를 다시한번 주의깊게 들어보려고요
의견 감사합니다
푸샤는 그냥..제 마음에 딱 드는 앨범을 내줬네요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보여준...Numbers on the boards 이건 완전 올해의 비트입니다
(물론 푸샤가 만든건 아니지만 거기위에 푸샤 랩 얹으니 아주그냥 ㄷㄷ)
Nosetalgia 도 두번말할 필요 없을거같고
말씀하신대로 개인적으로 Hold On 이 살~짝 아쉬웠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푸샤티 앨범 선공개 행사 할때 Hold On 훅부분이 몇초동안 공개되었는데 그것만 들었을땐 아 이건 이 앨범 최고의 곡이 되겠다 했는데 막상 들으니 그냥 괜찮은 정도네요 ㅋㅋ
클립스 Hell Hath No Fury는 아직까지도 즐겨듣는 엄청난 앨범인데
차근차근 들어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하구요 ^^
drake의 from time 에서 jhene aiko 가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전범기가 등뒤에 뙇!!! 일본피가 조금 섞였다고 하지만....
확실히 드레이크
첨에는 릴웨인 짭퉁 같았는데, 점점 드레이크만의 장르가 생기는거 같다는거 공감 합니다.
그래도 take care 때만큼의 완성도는 아닌거같아요
특히 그 감성적인 가사는 드레이크가 아니면 누가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Take Care은 제가 너무 많이 들어서 평이 좀 내려간 거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ㅋㅋ
이번 앨범도 계속 돌리게 만드는 마력이 있네요
그냥 클립스 앨범 들을래요
공개곡 녹음할떄만 약빨고 했나?? 라는 생각도 했어요 처음엔
클립스 다음앨범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오면 꼭 들어봐야죠 ㅎㅎ
그 기괴함의 반도 못미치는것 같아요 이번앨범은..
랩도 그때가 더 쫀득한것 같고 ㅜㅜ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NWTS은... 아직 많이 안들어봐서 그런지... 트랙별 편식을 하게 되네요..;; 뭐 사실 제가 드레이크 별로 안좋아하기도 해서ㅋㅋ
MNIMN은 배송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사옵니다
저는 빅션, 푸샤 보다는 드레이크가 좀 더 와닿았을 뿐
HOF도 빅션의 발전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앨범이었어요
단지 그놈의 판매량은 계속 드립의 희생양이 될 거 같아서 안쓰럽긴 하지만요 ㅠ
NWTS는 처음엔 확 꽂히진 않으나 들으면 들을수록 진국인 앨범인 반면에?
MNIMN은 적어도 푸샤티 랩핑과 리릭만큼은 노다웃인 앨범인거같네요
갠적으로 3개 다 와 죽여준다~는 아닌거같아요
빅션은 좀더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해서 다음작에서 만회했으면 좋겠고 드레이크는 지금처럼만 해주면 되고 푸샤는 작정하고 한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
여기서는 앨범오브더이어는 따놓은당상 이라는 말까지 나와서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가 했거든요
다음에는 위지랑 같이한곡 꼭 있기를...
정말 거물이 되었다는걸 실감하네요
정말 좋은 앨범인데 ..아쉽네요. 발전이 많이된 mc인데 ...
믿습니다. 자리 잘 잡을꺼에요. 진짜 배기거든요.
부럽다 빅션 ..약혼녀
단지 본인 앨범에서 아쉬울 뿐...
제발 루다나 패볼러스처럼만 안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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