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너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

아 자게에 글 두 번째로 씁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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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 코너의 오랜 팬으로서 자게에 존 코너 얘기가 많아서 일단 써봅니다.

별 내용은 없을 거에요..........

우선 존 코너의 스타일을 아셔야겠다~ 하시는 분은 이곡부터 들어보세요~

존 코너는 그냥 딱 이거에요.

이 친구가 존 코너로 활동한 후부터의 디스코그라피 상에서 초창기의 곡인데요.

들어보시면 지금이랑 다른 게 없습니다.

이 친구 참 한결 같은 친구에요.. 랩 스타일부터 옷 스타일까지.

존 코너의 모든 믹스테입을 엠피에 넣고 다니며 들었고

정규 앨범까지 기대하곤 했던 저는

애프터매스로의 사인에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스타일의 문제 때문인데요.

우선 랩 스타일이 초창기랑 지금이랑 다른 게 아무것도 없어요.

한결 같은 건 좋지만 한 분야에서만 강세를 보이는 듯 합니다..

존 코너 래핑 들어보시면 오!작살! 하시는 부분 있을 거에요. 존 코너가.. 그 스타일만 잘 합니다.

다른 스타일에서 강세를 보이는 걸 본 적이 없어요.

프리스타일이나 인스트루멘탈 사용하는 믹스테입에서는 최강입니다

하지만 앨범에서는 영~ 아니죠.

그래서 정규 앨범은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닭 드레가 잘해준다면 좋겠지만, 그리고 잘해주겠지만

애프터매스에 영입 되었던, 그리고 닭 드레가 키웠던 모든 인재들을 생각해보면

영입 전에도 나름의 캐릭터들이 다 있었습니다. 

존 코너는 그 캐릭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랩을 잘하는 것만으로 인기있는 래퍼가 되지는 못하잖아요.. 흙흙

그러니까 이제 비니 좀 그만 쓰고.....

무튼 기쁘네요. 예전에는 트위터에서 이름만 불러줘도 RT하기 바쁘던 친구가

이제는 컸군요. 어화둥둥 내 새끼~

닭드레가 과연 존 코너에게 필요한 만큼 신경을 쓸지..

그리고 존 코너가 당장 뜨지 못하고 시간이 걸리고 버벅 거려도 잘 버틸 수 있을지...

화이팅..내 트위터 친구야 ㅠㅠㅠㅠㅠ